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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수퍼 탤런트' 손흥민(20, 함부르크)이 올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손흥민은 17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프루트와의 '2012/2013 분데스리그' 3라운드에서 1-3 뒤진 후반 17분 만회골을 터뜨렸다.
프리시즌에서 물오른 득점 감각과 영입생 라파엘 판데르파르트와의 쾌조의 호흡을 보인 그는 한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판데르파르트의 후방 침투 패스를 받아 수비수와 골키퍼를 차례로 제치고 오른발로 침착하게 골을 만들었다. 스피드와 침착성이 돋보인 득점 장면이다.
하지만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활약에도 2-3으로 패하며 정규리그 3연패 늪에 빠졌다. 전반 일본 미드필더 타카시 이누이와 올리비에 오세앙에게 연속 실점하며 끌려갔고, 하이고 베스터만이 전반 종료직전 만회골을 쐈지만 후반 7분 슈테판 아이그너에게 추가실점했다. 손흥민의 득점도 경기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손흥민은 17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프루트와의 '2012/2013 분데스리그' 3라운드에서 1-3 뒤진 후반 17분 만회골을 터뜨렸다.
프리시즌에서 물오른 득점 감각과 영입생 라파엘 판데르파르트와의 쾌조의 호흡을 보인 그는 한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판데르파르트의 후방 침투 패스를 받아 수비수와 골키퍼를 차례로 제치고 오른발로 침착하게 골을 만들었다. 스피드와 침착성이 돋보인 득점 장면이다.
하지만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활약에도 2-3으로 패하며 정규리그 3연패 늪에 빠졌다. 전반 일본 미드필더 타카시 이누이와 올리비에 오세앙에게 연속 실점하며 끌려갔고, 하이고 베스터만이 전반 종료직전 만회골을 쐈지만 후반 7분 슈테판 아이그너에게 추가실점했다. 손흥민의 득점도 경기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