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플레처 복귀골에 ''아름다운 장면''
입력 : 2012.1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알렉스 퍼거슨(71) 감독이 대런 플레처(28)의 복귀골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4일 퍼거슨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플레처가 득점자 명단에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이번 QPR과의 경기에서 최고의 장면이었다”고 전했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4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의 경기에서 에반스, 플레처, 에르난데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경기 후 퍼거슨 감독은 플레처의 복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모두 플레처의 복귀를 기뻐하고 있다. 그는 오랜 시간 부상 끝에 돌아왔고 중요한 골을 만들었다.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아름다운 장면이었다”고 기뻐하며 말했다. 이어 그는 “전반전에는 경기력이 좋지 않았지만 후반에는 맨유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즁요한 것은 플레처가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했다는 것이고 우리는 더 훌륭한 팀이 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승점 30점이 되며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2위로 밀어내고 리그 선두로 올라갔다. 반면, QPR은 4무 9패 승점 4점으로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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