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영국 언론에 의해 페르난도 토레스(28, 첼시)를 원하는 새 구단이 등장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토레스 영입을 고민 중이다.
첼시 새 사령탑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토레스를 구원하지 못한다면 이적은 당연한 수순이고, 이적시 거부 구단인 맨시티만이 손을 뻗을 수 있다는 게 보도 내용이다.
첼시는 2011년 1월 5,000만 파운드(약 865억 원)에 영입한 토레스가 저조한 활약으로 이적료가 급감하여 추가 금액을 지불해서라도 4,500만 파운드(약 816억 원)의 이적료를 자랑하는 라다멜 팔카오(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영입하겠다는 심산이다. 우루과이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25, 나폴리)도 타깃이다.
맨시티는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1)의 이탈리아 리그 복귀가 대두되고 에딘 제코(26)가 서브 공격수로 뛰는 것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져 토레스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토레스 입장에서도 극심한 압박 속에서 경기를 하는 것보다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으면서 아틀레티코 시절 호흡을 맞춘 세르히오 아구에로(24)와 공격진을 이루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다만 리버풀 감독 시절 토레스를 영입하고 중용했던 베니테스 감독이 프랭크 램파드(34), 애슐리 콜(31)처럼 올 겨울 또는 내년 여름 이적을 용인할 지는 미지수다. 그는 부임 기자회견에서 토레스에 대한 신임을 보였다.
ⓒ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토레스 영입을 고민 중이다.
첼시 새 사령탑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토레스를 구원하지 못한다면 이적은 당연한 수순이고, 이적시 거부 구단인 맨시티만이 손을 뻗을 수 있다는 게 보도 내용이다.
첼시는 2011년 1월 5,000만 파운드(약 865억 원)에 영입한 토레스가 저조한 활약으로 이적료가 급감하여 추가 금액을 지불해서라도 4,500만 파운드(약 816억 원)의 이적료를 자랑하는 라다멜 팔카오(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영입하겠다는 심산이다. 우루과이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25, 나폴리)도 타깃이다.
맨시티는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1)의 이탈리아 리그 복귀가 대두되고 에딘 제코(26)가 서브 공격수로 뛰는 것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져 토레스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토레스 입장에서도 극심한 압박 속에서 경기를 하는 것보다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으면서 아틀레티코 시절 호흡을 맞춘 세르히오 아구에로(24)와 공격진을 이루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다만 리버풀 감독 시절 토레스를 영입하고 중용했던 베니테스 감독이 프랭크 램파드(34), 애슐리 콜(31)처럼 올 겨울 또는 내년 여름 이적을 용인할 지는 미지수다. 그는 부임 기자회견에서 토레스에 대한 신임을 보였다.
ⓒ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