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첼시 수문장 페트르 체흐(30)가 신입 사령탑 라파엘 베니테스(52)에 대한 팬들의 과도한 비난에 대해 자제를 당부했다.
체흐는 26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베니테스 감독에 대한 신임을 표했다. 과거는 잊고 현재에 충실하자는 의견이다. 체흐는 ''불행히도 과거는 바꿀 수 없다. 리버풀에 대한 우리의 라이벌 의식은 상당하다. 그러나 베니테스는 이제 이 곳에 왔다. 그는 그에게 주어진 기회를 살릴 필요가 있다"며 베니테스에 대한 과도한 비난 자제를 요청했다.
베니테스는 지난 22일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의 후임으로 첼시 새 사령탑으로 임명됐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베니테스는 첼시 새 소방수로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팬들 시선이 곱지 못하다. 첼시 레전드이자 지난 시즌 창단 후 처음으로 팀의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디 마테오 감독 해임에 대해 난색을 보이고 있다.
설상가상 베니테스는 첼시 라이벌 리버풀 출신이다. 베니테스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리버풀을 이끌었다. 당시 베니테스는 첼시 전 사령탑 주제 무리뉴 감독과 설전을 오갔다. 프리미어리그 빅4 일원으로 베니테스 감독과 무리뉴 감독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신경전을 펼쳤다.
라이벌팀 감독에 대한 첼시 팬들 시선도 곱지 못하다. 첼시 팬들은 베니테스의 데뷔전인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노골적인 불만을 표했다. 전반 16분이 되자 첼시 팬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디 마테오 감독의 이름을 16번 부르며 옛 감독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베니테스에 대한 야유 역시 지속했다.
베니테스 감독이 데뷔전을 치른 첼시는 맨시티와 0-0무승부를 기록했다. 7승 4무 2패의 첼시는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는 5점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체흐는 26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베니테스 감독에 대한 신임을 표했다. 과거는 잊고 현재에 충실하자는 의견이다. 체흐는 ''불행히도 과거는 바꿀 수 없다. 리버풀에 대한 우리의 라이벌 의식은 상당하다. 그러나 베니테스는 이제 이 곳에 왔다. 그는 그에게 주어진 기회를 살릴 필요가 있다"며 베니테스에 대한 과도한 비난 자제를 요청했다.
설상가상 베니테스는 첼시 라이벌 리버풀 출신이다. 베니테스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리버풀을 이끌었다. 당시 베니테스는 첼시 전 사령탑 주제 무리뉴 감독과 설전을 오갔다. 프리미어리그 빅4 일원으로 베니테스 감독과 무리뉴 감독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신경전을 펼쳤다.
라이벌팀 감독에 대한 첼시 팬들 시선도 곱지 못하다. 첼시 팬들은 베니테스의 데뷔전인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노골적인 불만을 표했다. 전반 16분이 되자 첼시 팬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디 마테오 감독의 이름을 16번 부르며 옛 감독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베니테스에 대한 야유 역시 지속했다.
베니테스 감독이 데뷔전을 치른 첼시는 맨시티와 0-0무승부를 기록했다. 7승 4무 2패의 첼시는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는 5점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