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스, 박주영 떠나 기성용에게로?
입력 : 2012.1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스완지 시티의 미카엘 라우드럽(48) 감독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 영입 대상은 에데르(25, 브라가SC)와 이아고 아스파스(25, 셀타 비고)다.

영국 언론 ‘미러’는 26일(현지시간) “스완지가 겨울 이적 시장 최우선 과제로 공격수 영입을 선택했다. 라우드럽 감독은 셀타의 아스파스와 브라가의 에데르의 영입을 통해 대니 그레이엄의 이적을 대비한다”고 보도했다.

최근 스완지는 공격수 기근에 시달리고 있으며 지난 시즌 팀내 최다 득점자인 대니 그레이엄(27)마저 부진에 빠진 채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라우드럽 감독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의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우선 영입 대상은 브라가의 공격수 에데르이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고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수준급 공격수를 노리고 있는 아스널과 리버풀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박주영(27)의 동료이자 셀타의 에이스 아스파스도 주요 대상이다. 라우드럽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아스파스를 주시하고 있었으며 활약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스완지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두 공격수의 영입으로 부족한 스쿼드를 채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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