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비고(스페인)] 더 이상 경쟁자가 아니다. 파트너이자 협력자다.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마리오 베르메호가 박주영과 동반 출격 경기에서 “편안했다”며 큰 만족감을 전했다.
베르메호는 12일 밤 셀타의 홈경기장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12/2013 스페인 코파델레이’ 16강 1차전을 2-1 승리로 마친 뒤 믹스트존에서 ‘스포탈코리아’와 만났다. 그는 “우리에게 매우 편안한 시스템으로 경기했다. 아스파스, 박주영과 함께 뛰면서 2선에서 많은 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며 3명의 공격수가 동반 출격한 전술이 효과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콤비 플레이를 굉장히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박주영과 함께 뛴 것에 대한 호감을 재차 전했다. “오늘은 골을 내가 넣었지만 팀원 전체의 노력으로 만든 골”이라며 득점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리기도 했다.
이어 “셀타의 모든 공격수들이 훌륭한 수준을 갖췄다. 선발 공격수 자리를 꿰차기 충분하다”며 박주영이 앞으로에서 라리가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터뷰=산티아고 페레스(스포탈코리아 스페인 통신원)
정리=한준 기자
사진=ⓒRM18 Photo Agency/Sportal Korea
베르메호는 12일 밤 셀타의 홈경기장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12/2013 스페인 코파델레이’ 16강 1차전을 2-1 승리로 마친 뒤 믹스트존에서 ‘스포탈코리아’와 만났다. 그는 “우리에게 매우 편안한 시스템으로 경기했다. 아스파스, 박주영과 함께 뛰면서 2선에서 많은 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며 3명의 공격수가 동반 출격한 전술이 효과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콤비 플레이를 굉장히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박주영과 함께 뛴 것에 대한 호감을 재차 전했다. “오늘은 골을 내가 넣었지만 팀원 전체의 노력으로 만든 골”이라며 득점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리기도 했다.
이어 “셀타의 모든 공격수들이 훌륭한 수준을 갖췄다. 선발 공격수 자리를 꿰차기 충분하다”며 박주영이 앞으로에서 라리가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터뷰=산티아고 페레스(스포탈코리아 스페인 통신원)
정리=한준 기자
사진=ⓒRM18 Photo Agency/Sportal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