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르헨티나 스타 미드필더 후안 로만 리켈메(34)의 브라질 진출설이 제기됐다.
브라질 축구 매체 ‘삼바 풋’은 14일 파우메이라스가 리켈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준 파우메이라스가 리켈메 영입을 통해 공격진의 짜임새를 갖추길 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 여름 보카 후니오르스와 계약을 해지한 리켈메는 무직 상태다.
리켈메는 보카 후니오르스 간판 미드필더다. 1996년 보카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2002년까지 194경기에 나와 44골을 터뜨렸다. 이후 리켈메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 시절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03년 여름 리켈메는 비야레알로 둥지를 옮겼다. 비야레알 이적 후 리켈메는 절정의 기량을 보여줬다. 그러나 감독과의 불화 탓에 2007년 보카로 복귀했다.
고향팀으로 돌아온 리켈메는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 클래스를 입증한 것이다. 보카 중원의 지휘자로 맹활약한 리켈메는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번뜩이는 패스와 넓은 시야를 자랑하며 플레이 메이커의 교과서로 불렸다.
올여름에는 돌연 보카와 계약 해지했다. 보카의 구애에도 리켈메는 소속팀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지난 7월 리켈메의 보카는 코린치안스에 패하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컵을 놓쳤다. 경기 결과에 실망한 탓일까? 리켈메는 보카와의 계약 기간이 2년 남았지만 계약 해지했다. 선수로서 더는 이룰 것이 없다는 모호한 발언을 하며 팬들을 떠났다.
최근에는 보카 복귀설이 다시금 제기됐다. 보카는 카를로스 비안치 감독을 데려오며 개편 중이다. 이 틈을 타 브라질 클럽 파우메이라스가 리켈메 쟁탈전에 가세했다. 상파울루 주 명문 파우메이라스는 브라질 전국리그 18위에 그치며 강등됐다. 명예 회복을 선언한 파우메이라스는 아르헨티나 스타 플레이어 리켈메에게 구애의 손길을 뻗은 상태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브라질 축구 매체 ‘삼바 풋’은 14일 파우메이라스가 리켈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준 파우메이라스가 리켈메 영입을 통해 공격진의 짜임새를 갖추길 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 여름 보카 후니오르스와 계약을 해지한 리켈메는 무직 상태다.
리켈메는 보카 후니오르스 간판 미드필더다. 1996년 보카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2002년까지 194경기에 나와 44골을 터뜨렸다. 이후 리켈메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 시절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03년 여름 리켈메는 비야레알로 둥지를 옮겼다. 비야레알 이적 후 리켈메는 절정의 기량을 보여줬다. 그러나 감독과의 불화 탓에 2007년 보카로 복귀했다.
고향팀으로 돌아온 리켈메는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 클래스를 입증한 것이다. 보카 중원의 지휘자로 맹활약한 리켈메는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번뜩이는 패스와 넓은 시야를 자랑하며 플레이 메이커의 교과서로 불렸다.
올여름에는 돌연 보카와 계약 해지했다. 보카의 구애에도 리켈메는 소속팀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지난 7월 리켈메의 보카는 코린치안스에 패하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컵을 놓쳤다. 경기 결과에 실망한 탓일까? 리켈메는 보카와의 계약 기간이 2년 남았지만 계약 해지했다. 선수로서 더는 이룰 것이 없다는 모호한 발언을 하며 팬들을 떠났다.
최근에는 보카 복귀설이 다시금 제기됐다. 보카는 카를로스 비안치 감독을 데려오며 개편 중이다. 이 틈을 타 브라질 클럽 파우메이라스가 리켈메 쟁탈전에 가세했다. 상파울루 주 명문 파우메이라스는 브라질 전국리그 18위에 그치며 강등됐다. 명예 회복을 선언한 파우메이라스는 아르헨티나 스타 플레이어 리켈메에게 구애의 손길을 뻗은 상태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