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명가 재건의 원대한 목표와 달리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위권 밖을 떠돌고 있는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39)이 4강 진입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인정했다.
리버풀은 지난 주말 열린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홈에서 애스턴 빌라에 1-3으로 패했다. 리버풀은 2012/13시즌 현재까지 5승 7무 5패, 승점 22점으로 리그 12위에 올라 있다. 15라운드와 16라운드에서 2연승을 달리며 11위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빌라에 불의의 일격을 당해 상승세가 꺾였다.
로저스 감독은 16일 축구 전문매체 '풋볼 365'가 전한 인터뷰에서 "우리가 (순위표에서) 여기 있다는 건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뭔가를 분명히 지적할 수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리고 "축구는 이상하다"며 "매주 우리가 4강에 속할만한 바탕을 지녔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4강 진입을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는 걸 알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자신이 부임한 이후 리버풀이 발전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니다. 로저스 감독은 "지난 몇 주 동안 그랬듯 리버풀에는 꾸준한 발전이 있을 것이고, 앞으로 나가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어제 빌라전처럼 한발 물러서기도 할 것"이라며 "발전했다는 건 알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패배에서 배우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로저스 감독은 "매주 전력 질주해야 한다"며 "그러면 승점을 얻을 수 있는 대단한 기회가 올 것이고, 아니면 벌을 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결국 부단한 노력밖에는 답이 없다는 결론이다. 그리고 "이제 우리에게 남아있는 도전은 일주일 동안 훈련을 잘해 다음 주 토요일에 돌아오는 것"이라며 "승점 3점을 따내면서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길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리버풀은 지난 주말 열린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홈에서 애스턴 빌라에 1-3으로 패했다. 리버풀은 2012/13시즌 현재까지 5승 7무 5패, 승점 22점으로 리그 12위에 올라 있다. 15라운드와 16라운드에서 2연승을 달리며 11위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빌라에 불의의 일격을 당해 상승세가 꺾였다.
로저스 감독은 16일 축구 전문매체 '풋볼 365'가 전한 인터뷰에서 "우리가 (순위표에서) 여기 있다는 건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뭔가를 분명히 지적할 수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리고 "축구는 이상하다"며 "매주 우리가 4강에 속할만한 바탕을 지녔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4강 진입을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는 걸 알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자신이 부임한 이후 리버풀이 발전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니다. 로저스 감독은 "지난 몇 주 동안 그랬듯 리버풀에는 꾸준한 발전이 있을 것이고, 앞으로 나가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어제 빌라전처럼 한발 물러서기도 할 것"이라며 "발전했다는 건 알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패배에서 배우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로저스 감독은 "매주 전력 질주해야 한다"며 "그러면 승점을 얻을 수 있는 대단한 기회가 올 것이고, 아니면 벌을 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결국 부단한 노력밖에는 답이 없다는 결론이다. 그리고 "이제 우리에게 남아있는 도전은 일주일 동안 훈련을 잘해 다음 주 토요일에 돌아오는 것"이라며 "승점 3점을 따내면서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길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