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구자철(23, 아우크스부르크) 팀 동료가 손가락 욕 논란에 휩싸였다.
15일(현지시간)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후반 40분 퇴장 당한 미드필더 지오반니 시오(23)는 터널에서 관중석을 향해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보였다.
그는 후반 36분 베르너와 교체투입된지 4분 만에 상대 선수의 아킬레스건 부위를 걷어차 일발 퇴장당했고, 이에 분개한 팬들이 불만을 표하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 중인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9점만을 획득하며 강등권에 머물고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불명예 기록도 세웠다"고 했다.
불명예 기록이란 시즌 최단시간 퇴장 기록을 일컫는다. 시오는 정확히 3분 50초 만에 퇴장당했다. 그는 파울 전까지 단 한 번의 볼 터치를 했다.
한편 2012년 1월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한 시오는 올 시즌 임대 신분으로 활약하고 있다. 계약대로라면 시즌 후 구자철과 함께 볼프스부르크로 돌아간다.
사진캡쳐=빌트(Bilt)
15일(현지시간)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후반 40분 퇴장 당한 미드필더 지오반니 시오(23)는 터널에서 관중석을 향해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보였다.
그는 후반 36분 베르너와 교체투입된지 4분 만에 상대 선수의 아킬레스건 부위를 걷어차 일발 퇴장당했고, 이에 분개한 팬들이 불만을 표하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 중인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9점만을 획득하며 강등권에 머물고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불명예 기록도 세웠다"고 했다.
불명예 기록이란 시즌 최단시간 퇴장 기록을 일컫는다. 시오는 정확히 3분 50초 만에 퇴장당했다. 그는 파울 전까지 단 한 번의 볼 터치를 했다.
한편 2012년 1월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한 시오는 올 시즌 임대 신분으로 활약하고 있다. 계약대로라면 시즌 후 구자철과 함께 볼프스부르크로 돌아간다.
사진캡쳐=빌트(Bi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