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니콜라 아넬카(33, 상하이 선화)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소속팀 상하이 선화와의 계약 해지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17일 ‘아넬카가 상하이와 계약 해지를 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이른 시일 내로 아넬카가 구단과의 계약 해지에 합의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하이 측은 “클럽과 아넬카 사이에 대화가 오간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정황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며 아넬카 계약 해지설을 일축했다. 그러나 정황상 아넬카는 이번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새 둥지를 찾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아넬카는 상하이로 전격 이적했다. 아넬카의 준수한 활약에도 상하이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중국 슈퍼리그에서 상하이는 리그 9위로 시즌을 마쳤다. 디디에 드로그바와 아넬카라는 수준급 공격수를 갖췄음에도 상하이는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아넬카가 구단에 실망해 이적을 고려 중이라고 알렸다. 드로그바 역시 유럽 복귀설이 거론되고 있다.
아넬카 차기 행선지로는 QPR이 가장 유력하다. QPR은 주축 공격수들의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보비 자모라의 장기 부상 탓에 전력 강화가 시급하다. 신임 사령탑 해리 레드냅 감독 역시 아넬카에 대한 노골적인 관심을 표하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후반기 도약을 위해서는 수준급 공격수가 절실하다.
QPR뿐 아니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역시 아넬카 행보를 주시 중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17일 ‘아넬카가 상하이와 계약 해지를 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이른 시일 내로 아넬카가 구단과의 계약 해지에 합의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하이 측은 “클럽과 아넬카 사이에 대화가 오간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정황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며 아넬카 계약 해지설을 일축했다. 그러나 정황상 아넬카는 이번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새 둥지를 찾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아넬카는 상하이로 전격 이적했다. 아넬카의 준수한 활약에도 상하이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중국 슈퍼리그에서 상하이는 리그 9위로 시즌을 마쳤다. 디디에 드로그바와 아넬카라는 수준급 공격수를 갖췄음에도 상하이는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아넬카가 구단에 실망해 이적을 고려 중이라고 알렸다. 드로그바 역시 유럽 복귀설이 거론되고 있다.
아넬카 차기 행선지로는 QPR이 가장 유력하다. QPR은 주축 공격수들의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보비 자모라의 장기 부상 탓에 전력 강화가 시급하다. 신임 사령탑 해리 레드냅 감독 역시 아넬카에 대한 노골적인 관심을 표하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후반기 도약을 위해서는 수준급 공격수가 절실하다.
QPR뿐 아니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역시 아넬카 행보를 주시 중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