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23)이 다시 한 번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한다.
구자철은 19일(한국시간) 오전 4시 30분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임펄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2/2013 DFB 포칼 16강' 뮌헨과의 경기에 출격한다. 한 달간의 휴식기를 앞두고 벌이는 마지막 경기다.
구자철은 지난 16일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중앙에서 공수에 적극 가담하며 경기를 안정적으로 조율했다.
객관적으로 보면 아우크스부르크의 열세다. 뮌헨은 올 시즌 13승 3무 1패 승점 42점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레버쿠젠과의 승점은 무려 9점 차이다. 마리오 만주키치와 토마스 뮐러가 나란히 9골씩을 터뜨리며 뮌헨의 공격을 이끈다. 토니 크루스가 6골, 프랭크 리베리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도 4골씩을 보태고 있다. 17경기에서 44골을 터뜨릴 정도로 막강한 화력을 구축했다.
반면 아우크스부르크의 성적은 초라하다. 1승 6무 10패 승점 9점으로 17위에 처져 있다. 최하위 그로이터 퓌르트와는 승점과 득실이 같지만 득점에서 1점 앞선다. 17경기에서 단 12골만을 넣었다. 팀내 최다득점자인 샤샤 묄더는 4골을 성공시켰다. 부상으로 10경기밖에 뛰지 않은 구자철은 세 번째로 많은 2골을 넣었다.
뮌헨의 승리를 점칠 수 있지만 컵대회라는 것이 변수다.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주전들에게 휴식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구자철은 지난 시즌 뮌헨을 상대로 골을 넣은 경험이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뮌헨을 공략할 전망이다.
사진= 이연수 기자
구자철은 19일(한국시간) 오전 4시 30분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임펄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2/2013 DFB 포칼 16강' 뮌헨과의 경기에 출격한다. 한 달간의 휴식기를 앞두고 벌이는 마지막 경기다.
구자철은 지난 16일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중앙에서 공수에 적극 가담하며 경기를 안정적으로 조율했다.
객관적으로 보면 아우크스부르크의 열세다. 뮌헨은 올 시즌 13승 3무 1패 승점 42점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레버쿠젠과의 승점은 무려 9점 차이다. 마리오 만주키치와 토마스 뮐러가 나란히 9골씩을 터뜨리며 뮌헨의 공격을 이끈다. 토니 크루스가 6골, 프랭크 리베리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도 4골씩을 보태고 있다. 17경기에서 44골을 터뜨릴 정도로 막강한 화력을 구축했다.
반면 아우크스부르크의 성적은 초라하다. 1승 6무 10패 승점 9점으로 17위에 처져 있다. 최하위 그로이터 퓌르트와는 승점과 득실이 같지만 득점에서 1점 앞선다. 17경기에서 단 12골만을 넣었다. 팀내 최다득점자인 샤샤 묄더는 4골을 성공시켰다. 부상으로 10경기밖에 뛰지 않은 구자철은 세 번째로 많은 2골을 넣었다.
뮌헨의 승리를 점칠 수 있지만 컵대회라는 것이 변수다.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주전들에게 휴식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구자철은 지난 시즌 뮌헨을 상대로 골을 넣은 경험이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뮌헨을 공략할 전망이다.
사진=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