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스타를 상대로 한 신종 사기 수법이 아르헨티나에 등장했다. 아르헨티나 축구의 레전드 가브리엘 바티스투타(43) 가 사인을 하다 어음 사기에 휘말릴 뻔한 일이 벌어졌다.
아르헨티나의 ‘DyN 통신’을 비롯해 남미의 각종 매체들은 19일 일제히 바티스투타의 사기 피해를 보도했다.
현재 고향팀 콜론의 기술이사를 맡고 있는 바티스투타는 최근 한 팬이 사인을 요구해 종이에 사인을 했다. 그런데 이 사인이 문제였다. 사인을 받아간 팬이 이 사인을 이용해 6만 5,000달러(약 7,000만원)의 어음 위조 사기를 벌였다. 위조된 문서에는 바티스투타의 사인과 신분증, 주거증명서 등이 첨부되어 있었다.
황당한 일을 당한 바티스투타는 곧바로 변호사를 통해 법적 절차를 받았고 어음 사기 혐의에서 벗어났다. 바티스투타의 변호사는 “백지에 사인한 것을 범인이 위조한 것 같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초동 수사를 빠르게 해 사인을 받아간 팬을 검거했고, 사문서 위조 및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아르헨티나의 ‘DyN 통신’을 비롯해 남미의 각종 매체들은 19일 일제히 바티스투타의 사기 피해를 보도했다.
현재 고향팀 콜론의 기술이사를 맡고 있는 바티스투타는 최근 한 팬이 사인을 요구해 종이에 사인을 했다. 그런데 이 사인이 문제였다. 사인을 받아간 팬이 이 사인을 이용해 6만 5,000달러(약 7,000만원)의 어음 위조 사기를 벌였다. 위조된 문서에는 바티스투타의 사인과 신분증, 주거증명서 등이 첨부되어 있었다.
황당한 일을 당한 바티스투타는 곧바로 변호사를 통해 법적 절차를 받았고 어음 사기 혐의에서 벗어났다. 바티스투타의 변호사는 “백지에 사인한 것을 범인이 위조한 것 같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초동 수사를 빠르게 해 사인을 받아간 팬을 검거했고, 사문서 위조 및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