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영건 5인과 재계약 완료…월컷의 미래는?
입력 : 2012.1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아스널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5명의 젊은 선수들과 재계약을 완료했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일 “아스널이 잭 윌셔(20),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19), 에런 램지(22), 키어런 깁스(23), 칼 젠킨슨(20)과 새로운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계약을 맺은 이 다섯 명의 젊은 선수들은 이번 시즌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 다섯 명 모두 잉글랜드와 웨일스 소속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아스널의 미래로 불리고 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다섯 명의 영건들과 계약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이 젊은 선수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 선수들을 기반으로 팀을 완성시켜 나갈 것이다. 특히 윌셔는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리더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 나머지 네 명의 선수들도 팀 스쿼드의 핵심 멤버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스널이 다섯 명의 핵심 선수들과 재계약을 완료했지만 여전히 시오 월컷(23)과는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벵거 감독은 “월컷과의 새로운 계약을 희망한다. 나는 이 젊은 선수들과 함께 팀이 더 강해질 것을 믿고 있으며 우리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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