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아스널과 격돌하게 된 바이에른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57)이 상대를 얕봐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챔피언스리그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뮌헨은 20일 진행된 16강 대진 추첨 결과 아스널과 만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먼저 현지 시간으로 2월 19일 아스널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16강 1차전을 치른 뒤, 3월 13일 열리는 2차전에서는 알리안츠 아레나로 상대를 불러들이게 된다.
루메니게 회장은 20일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전한 인터뷰에서 "어느 정도는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났다고 생각하지만, 아스널을 과소평가하는 실수를 범하고 있을 수도 있다"며 방심을 경계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AC 밀란에 패해 탈락했으며, 올 시즌 조별리그 B조에서도 샬케 04에 뒤져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루메니게 회장은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순위표에서 드러나듯, 지난 몇 달 동안 리그에서 때때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아스널을 비교적 쉬운 상대로 지목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에게 쉬운 경기가 되리라는 건 결코 아니다"며 "런던에서 치를 경기와, 뮌헨으로 돌아와 치를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은 2004/05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도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2차전 합계 3-2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으나, 8강에서 첼시에 패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챔피언스리그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뮌헨은 20일 진행된 16강 대진 추첨 결과 아스널과 만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먼저 현지 시간으로 2월 19일 아스널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16강 1차전을 치른 뒤, 3월 13일 열리는 2차전에서는 알리안츠 아레나로 상대를 불러들이게 된다.
루메니게 회장은 20일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전한 인터뷰에서 "어느 정도는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났다고 생각하지만, 아스널을 과소평가하는 실수를 범하고 있을 수도 있다"며 방심을 경계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AC 밀란에 패해 탈락했으며, 올 시즌 조별리그 B조에서도 샬케 04에 뒤져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루메니게 회장은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순위표에서 드러나듯, 지난 몇 달 동안 리그에서 때때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아스널을 비교적 쉬운 상대로 지목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에게 쉬운 경기가 되리라는 건 결코 아니다"며 "런던에서 치를 경기와, 뮌헨으로 돌아와 치를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은 2004/05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도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2차전 합계 3-2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으나, 8강에서 첼시에 패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