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1, 파리 생제르맹)가 상대 선수의 머리를 밟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프랑스의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은 20일(이하 현지시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013년 1월 10일 리그 징계위원회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해야만 하는 처지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16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파리 생제르맹(PSG)와 올랭피크 리옹은 ‘2012/2013 프랑스 리그 앙’ 18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선두 다툼을 벌이던 두 팀의 대결은 화끈했고, PSG가 1-0으로 승리하며 1위로 올라섰다.
경기는 별다른 일 없이 끝났지만, 리옹의 회장인 장 미셸 올라가 즐라탄이 고의로 로브렌을 밟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일이 커지기 시작했다. 전반 5분 정도에 즐라탄이 경합하다 넘어진 로브렌의 머리를 고의로 밟았다는 것이었다.
즐라탄과 로브렌의 공을 놓고 경합했고, 로브렌이 쓰러졌다. 심판이 뒤쪽에서 휘슬을 불러 파울을 선언했는데, 즐라탄은 그와 동시에 공을 향해 뛰어 오르며 로브렌을 넘어섰다. 그 순간에 즐라탄의 왼발이 로브렌의 머리를 밟았다.
당시 심판은 즐라탄의 행위에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해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지만, 올라 회장이 격분하면서 사후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결국 즐라탄은 다음달 10일 리그 징계위원회에 서게 됐다.
즐라탄은 ‘beIN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고의성 논란을 일축했다. 그는 “나는 그를 보지 못했다. 공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로브렌이 내 앞에서 넘어지며 구른 것”이라며 “경기장에 다른 선수를 해하려 들어가는 게 아니다. 피치 위에는 결정권을 가진 심판이 존재하고, 난 규칙을 존중한다”라고 밝혔다.
프랑스의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은 20일(이하 현지시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013년 1월 10일 리그 징계위원회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해야만 하는 처지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16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파리 생제르맹(PSG)와 올랭피크 리옹은 ‘2012/2013 프랑스 리그 앙’ 18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선두 다툼을 벌이던 두 팀의 대결은 화끈했고, PSG가 1-0으로 승리하며 1위로 올라섰다.
경기는 별다른 일 없이 끝났지만, 리옹의 회장인 장 미셸 올라가 즐라탄이 고의로 로브렌을 밟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일이 커지기 시작했다. 전반 5분 정도에 즐라탄이 경합하다 넘어진 로브렌의 머리를 고의로 밟았다는 것이었다.
즐라탄과 로브렌의 공을 놓고 경합했고, 로브렌이 쓰러졌다. 심판이 뒤쪽에서 휘슬을 불러 파울을 선언했는데, 즐라탄은 그와 동시에 공을 향해 뛰어 오르며 로브렌을 넘어섰다. 그 순간에 즐라탄의 왼발이 로브렌의 머리를 밟았다.
당시 심판은 즐라탄의 행위에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해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지만, 올라 회장이 격분하면서 사후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결국 즐라탄은 다음달 10일 리그 징계위원회에 서게 됐다.
즐라탄은 ‘beIN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고의성 논란을 일축했다. 그는 “나는 그를 보지 못했다. 공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로브렌이 내 앞에서 넘어지며 구른 것”이라며 “경기장에 다른 선수를 해하려 들어가는 게 아니다. 피치 위에는 결정권을 가진 심판이 존재하고, 난 규칙을 존중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