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다워 기자= 죽음의 박싱데이가 기성용(23, 스완지시티)을 기다리고 있다.
기성용은 23일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다.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9월 이 후로 기성용을 11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시켰지만, 지난 토트넘 홋스퍼전과 이번 경기에서는 달랐다. 그렇다고 해서 기성용의 팀 내 입지를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박싱데이를 앞두고 미드필더의 핵심인 기성용에게 휴식을 줬다고 보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스완지는 27일 레딩과의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18일 동안 무려 6경기를 치른다. 30일에는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풀럼전을, 2일에는 21라운드 애스턴 빌라전을 벌인다. 6일, 아스널과의 FA컵 3라운드 대결도 기다리고 있다. 스완지가 사활을 걸고 있는 캐피털원컵 4강 1차전 첼시전은 10일 벌어진다. 13일 에버턴과의 리그 22라운드를 끝으로 타이트한 일정은 끝이 난다. 그야말로 살인적인 일정이다.
이 기간 벌어지는 경기 결과에 따라 스완지의 이번 시즌 운명이 결정될 전망이다. 스완지는 리그에서 레딩과 풀럼, 빌라 등 하위권 팀들을 상대하는 만큼 상위권 도약을 노릴 수 있다. 다만 아스널과 첼시 경기가 부담스럽다. 특히 캐피털원컵은 우승시 유로파리그 티켓이 주어지기 때문에 첼시와의 경쟁에서 반드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해야 한다.
지난 여름 스완지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기성용은 이적과 동시에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스완지 패스 축구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정확한 패싱 능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경쟁력 있는 선수로 성장했다. 잠시 쉬어간 기성용의 두 발 끝에 스완지의 2013년 운명이 달려 있다.
기성용은 23일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다.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9월 이 후로 기성용을 11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시켰지만, 지난 토트넘 홋스퍼전과 이번 경기에서는 달랐다. 그렇다고 해서 기성용의 팀 내 입지를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박싱데이를 앞두고 미드필더의 핵심인 기성용에게 휴식을 줬다고 보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스완지는 27일 레딩과의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18일 동안 무려 6경기를 치른다. 30일에는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풀럼전을, 2일에는 21라운드 애스턴 빌라전을 벌인다. 6일, 아스널과의 FA컵 3라운드 대결도 기다리고 있다. 스완지가 사활을 걸고 있는 캐피털원컵 4강 1차전 첼시전은 10일 벌어진다. 13일 에버턴과의 리그 22라운드를 끝으로 타이트한 일정은 끝이 난다. 그야말로 살인적인 일정이다.
이 기간 벌어지는 경기 결과에 따라 스완지의 이번 시즌 운명이 결정될 전망이다. 스완지는 리그에서 레딩과 풀럼, 빌라 등 하위권 팀들을 상대하는 만큼 상위권 도약을 노릴 수 있다. 다만 아스널과 첼시 경기가 부담스럽다. 특히 캐피털원컵은 우승시 유로파리그 티켓이 주어지기 때문에 첼시와의 경쟁에서 반드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해야 한다.
지난 여름 스완지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기성용은 이적과 동시에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스완지 패스 축구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정확한 패싱 능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경쟁력 있는 선수로 성장했다. 잠시 쉬어간 기성용의 두 발 끝에 스완지의 2013년 운명이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