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 여자축구의 에이스 지소연이 활약 중인 아이낙 고베가 황후배 정상에 올랐다.
고베는 24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 NACK5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4회 황후배 전일본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제프 유나이티드 치바 레이디스를 1-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소연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90분을 모두 뛰며 우승에 일조했다.
올 시즌 나데시코리그(일본여자축구리그) 우승팀답게 고베는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지소연은 전반 13분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고베는 후반 45분 동안 9번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치바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47분 수비수 다나카 아스나가 결승골을 뽑아내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고베는 나데시코리그에 이어 황후배 정상에 등극, 시즌 2관왕을 달성하며 일본 여자축구 최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지소연은 두 번의 우승에 베스트 일레븐 선정 등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사진=INAC KOBE LEONESSA (Photo by T.INOUE)
고베는 24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 NACK5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4회 황후배 전일본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제프 유나이티드 치바 레이디스를 1-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소연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90분을 모두 뛰며 우승에 일조했다.
올 시즌 나데시코리그(일본여자축구리그) 우승팀답게 고베는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지소연은 전반 13분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고베는 후반 45분 동안 9번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치바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47분 수비수 다나카 아스나가 결승골을 뽑아내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고베는 나데시코리그에 이어 황후배 정상에 등극, 시즌 2관왕을 달성하며 일본 여자축구 최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지소연은 두 번의 우승에 베스트 일레븐 선정 등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사진=INAC KOBE LEONESSA (Photo by T.INO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