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다워 기자= '캡틴' 스티븐 제라드(33)가 리버풀과 재계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의 브랜단 로저스 감독은 2014년을 끝으로 계약이 해지되는 제라드와의 재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이 직접 계약 연장 의지를 드러낸 만큼 곧 재계약 협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로저스 감독은 "우리가 제라드와의 계약을 연장하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당연한 일이다"며 재계약을 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어 "제라드는 더 큰 성공을 꿈꾸고 있다. 32살이지만 여전히 할 일이 많다"라고 말했다.
제라드는 1998년 데뷔한 이 후로 붉은 유니폼을 입고 통산 609경기에 출전해 153골을 터뜨린 리버풀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2004/2005 시즌에는 주장을 맡아 팀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올시즌에도 제라드는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며 리버풀을 지휘하고 있다. 팀이 8위에 머물며 다소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지만 로저스 감독 체재 하에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과정에서도 변함없는 신뢰를 받고 있다.
구단과 감독, 선수 본인이 모두 재계약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 제라드의 재계약은 확실해 보인다. 리버풀의 '심장' 제라드가 안필드에서 활약하는 모습은 계속될 전망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의 브랜단 로저스 감독은 2014년을 끝으로 계약이 해지되는 제라드와의 재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이 직접 계약 연장 의지를 드러낸 만큼 곧 재계약 협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로저스 감독은 "우리가 제라드와의 계약을 연장하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당연한 일이다"며 재계약을 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어 "제라드는 더 큰 성공을 꿈꾸고 있다. 32살이지만 여전히 할 일이 많다"라고 말했다.
제라드는 1998년 데뷔한 이 후로 붉은 유니폼을 입고 통산 609경기에 출전해 153골을 터뜨린 리버풀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2004/2005 시즌에는 주장을 맡아 팀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올시즌에도 제라드는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며 리버풀을 지휘하고 있다. 팀이 8위에 머물며 다소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지만 로저스 감독 체재 하에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과정에서도 변함없는 신뢰를 받고 있다.
구단과 감독, 선수 본인이 모두 재계약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 제라드의 재계약은 확실해 보인다. 리버풀의 '심장' 제라드가 안필드에서 활약하는 모습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