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가 주제 무리뉴 감독보다 더 '스페셜'하다.
25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레알 팬 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카시야스가 최고점인 6.9점을 받고 무리뉴 감독은 선수단 최저점인 3.5점을 받았다.
둘은 지난 22일 말라가전을 통해 불화설의 실체를 만천하에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이 설명 한 마디 없이 주전 수문장 카시야스를 벤치에 앉혔다. 구단 고위관계자까지 나서 무리뉴 감독을 비난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2012/2013 시즌 후 지난 5개월간의 성과를 0~10점으로 매겨달라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팬들도 무리뉴 감독보다 14년째 팀의 골문을 지키는 카시야스를 더 신뢰한다는 점이 드러났다.
세르히오 라모스(6.9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6.6점)도 빼어난 활약 덕에 지지를 받았다. 사비 알론소·메주트 외칠·카림 벤제마·카예혼도 6점 이상의 점수를 얻었다.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
25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레알 팬 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카시야스가 최고점인 6.9점을 받고 무리뉴 감독은 선수단 최저점인 3.5점을 받았다.
둘은 지난 22일 말라가전을 통해 불화설의 실체를 만천하에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이 설명 한 마디 없이 주전 수문장 카시야스를 벤치에 앉혔다. 구단 고위관계자까지 나서 무리뉴 감독을 비난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2012/2013 시즌 후 지난 5개월간의 성과를 0~10점으로 매겨달라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팬들도 무리뉴 감독보다 14년째 팀의 골문을 지키는 카시야스를 더 신뢰한다는 점이 드러났다.
세르히오 라모스(6.9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6.6점)도 빼어난 활약 덕에 지지를 받았다. 사비 알론소·메주트 외칠·카림 벤제마·카예혼도 6점 이상의 점수를 얻었다.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