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다니 알베스(29)는 티토 빌라노바 감독(43)이 투병 중인 지금은 축구가 두 번째라며 애틋한 응원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 빌라노바 감독이 귀밑샘 종양 수술로 6주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고 발표했다. 1년 전 수술을 받았던 종양이 재발해 재수술을 받게 된 것이다. 빌라노바 감독은 22일 병원에서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뒤 퇴원했고, 앞으로 6주 동안 화학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22일 열린 바야돌리도전을 3-1로 마친 뒤 일제히 빌라노바 감독에게 승리를 바치며 응원을 전한 바 있다. 그리고 알베스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빌라노바 감독의 건강이라며 거듭 애정을 드러냈다.
알베스는 25일 브라질 일간지 '오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에 실린 인터뷰에서 "빌라노바 감독의 수술은 놀라운 소식이었다"며 "우리는 무엇이든 그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 당장 축구는 두 번째 문제다"며 "그는 자신의 삶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유를 부리자는 것은 아니다. 알베스는 "우리는 상대팀 대부분에게 승점을 빼앗아 왔기 때문에, 상당한 이점을 얻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조심해야 할 정도의 이점"이라고 경고했다.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현재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점 9점이 앞선 채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알베스는 "여전히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며 "우리는 이제 17라운드를 치렀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잇점을 리그 재개 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빌라노바 감독이 자리를 비운 와중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바르셀로나는 19일 빌라노바 감독이 귀밑샘 종양 수술로 6주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고 발표했다. 1년 전 수술을 받았던 종양이 재발해 재수술을 받게 된 것이다. 빌라노바 감독은 22일 병원에서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뒤 퇴원했고, 앞으로 6주 동안 화학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22일 열린 바야돌리도전을 3-1로 마친 뒤 일제히 빌라노바 감독에게 승리를 바치며 응원을 전한 바 있다. 그리고 알베스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빌라노바 감독의 건강이라며 거듭 애정을 드러냈다.
알베스는 25일 브라질 일간지 '오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에 실린 인터뷰에서 "빌라노바 감독의 수술은 놀라운 소식이었다"며 "우리는 무엇이든 그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 당장 축구는 두 번째 문제다"며 "그는 자신의 삶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유를 부리자는 것은 아니다. 알베스는 "우리는 상대팀 대부분에게 승점을 빼앗아 왔기 때문에, 상당한 이점을 얻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조심해야 할 정도의 이점"이라고 경고했다.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현재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점 9점이 앞선 채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알베스는 "여전히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며 "우리는 이제 17라운드를 치렀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잇점을 리그 재개 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빌라노바 감독이 자리를 비운 와중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