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다워 기자= 영국 언론이 지동원(21, 선덜랜드)의 기구한 운명을 보도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5일 '2012년 선덜랜드의 첫 번째 영웅이었던 지동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 라는 제목으로 지동원의 소식을 전했다.
'2012년 첫 영웅'은 그가 올해 첫 경기였던 1월 2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대결에서 터뜨린 극적인 결승골에 대한 이야기다. 당시 맨시티를 상대로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을 터뜨리며 소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세리머니 과정에서 열성팬이 지동원에게 입을 맞추며 모두를 열광시킨 장면이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지동원에게 핑크빛 미래가 펼쳐져 있었다. 주전 자리를 꿰차지는 못했지만 선덜랜드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로 분류됐다. 그러나 지동원에의 현실은 기대와 달랐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후 새로 부임한 마틴 오닐 감독은 지동원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오히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서 내보낼 구상이다.
'데일리 메일'은 오닐 감독이 "만약 다른 팀으로의 임대 가능성이 있다면 긍정적으로 고려할 것이다"며 사실상 지동원을 이적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 언론은 '여전히 수백명의 한국인들이 지동원을 만나기 위해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를 찾지만 그는 전남 드래곤즈로 돌아가거나 다른 팀을 찾아 떠날 것으로 보인다"며 지동원의 선덜랜드 잔류 확률이 거의 없음을 시사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5일 '2012년 선덜랜드의 첫 번째 영웅이었던 지동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 라는 제목으로 지동원의 소식을 전했다.
'2012년 첫 영웅'은 그가 올해 첫 경기였던 1월 2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대결에서 터뜨린 극적인 결승골에 대한 이야기다. 당시 맨시티를 상대로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을 터뜨리며 소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세리머니 과정에서 열성팬이 지동원에게 입을 맞추며 모두를 열광시킨 장면이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지동원에게 핑크빛 미래가 펼쳐져 있었다. 주전 자리를 꿰차지는 못했지만 선덜랜드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로 분류됐다. 그러나 지동원에의 현실은 기대와 달랐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후 새로 부임한 마틴 오닐 감독은 지동원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오히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서 내보낼 구상이다.
'데일리 메일'은 오닐 감독이 "만약 다른 팀으로의 임대 가능성이 있다면 긍정적으로 고려할 것이다"며 사실상 지동원을 이적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 언론은 '여전히 수백명의 한국인들이 지동원을 만나기 위해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를 찾지만 그는 전남 드래곤즈로 돌아가거나 다른 팀을 찾아 떠날 것으로 보인다"며 지동원의 선덜랜드 잔류 확률이 거의 없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