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일본 대표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시아의 자존심을 살렸다.
카가와는 2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선정 올해의 축구 선수 순위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100위권 내인 94위를 기록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소속으로 2011/2012 시즌 후반기 10골 5도움을 올리며 팀의 리그 2연패를 이끌고, 8월 맨유로 이적해 2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지성(31, QPR), 이청용(24, 볼턴 원더러스) 등 기존 한국인 선수들이 주춤한 사이 그는 유럽 리그 내에서 존재감을 알렸다. 일본 대표 미드필더로 8경기 3골을 올리며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선정 올해의 해외파 선수상을 타기도 했다.
한해 91골을 쏘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잡이로 거듭난 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는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스페인 대표 챠비 에르난데스(31),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7, 이상 바르셀로나)가 나란히 3, 4위를 차지했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0, 파리 생제르맹)이 5위를 기록했다. 라다멜 팔카오(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빈 판 페르시(30, 맨유), 안드레아 피를로(33, 유벤투스)가 그 뒤를 이었다.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21, 산투스)는 13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조나단 윌슨, 파올로 반디니 등 세계적인 축구 전문가 11인의 평가를 통해 정해졌다. 이들은 각각 30명을 선발하여 1위 30점, 2위 29점, 30위 1점 순으로 점수를 매겼다. 총합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가 1위이다. 투표 결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가장 많은 선수(27명)을 배출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23명)가 그 뒤를 이었다.
▲ 영국 가디언지 선정 올해의 선수(1~100위)
1위 - 리오넬 메시 (FC바르셀로나)
2위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3위 - 챠비 에르난데스 (FC바르셀로나)
4위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FC바르셀로나)
5위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파리생제르맹)
6위 - 라다멜 팔카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7위 - 로빈 반 페르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8위 - 안드레아 피를로 (유벤투스)
9위 - 야야 투레 (맨체스터 시티)
10위 - 에디손 카바니 (나폴리)
11위 -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체스터 시티)
12위 - 이케르 카시야스 (레알 마드리드)
13위 - 네이마르 (산투스)
14위 - 세르히오 부스케츠 (FC바르셀로나)
15위 - 샤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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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위 – 루이스 수아레스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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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위 - 웨인 루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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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위 - 디디에 드로그바 (상하이 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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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위 - 마리오 발로텔리 (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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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위 - 사미르 나스리 (맨체스터 시티)
94위 - 카가와 신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5위 - 베슬러이 스나이데르 (인테르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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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PI/스포탈코리아
카가와는 2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선정 올해의 축구 선수 순위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100위권 내인 94위를 기록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소속으로 2011/2012 시즌 후반기 10골 5도움을 올리며 팀의 리그 2연패를 이끌고, 8월 맨유로 이적해 2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지성(31, QPR), 이청용(24, 볼턴 원더러스) 등 기존 한국인 선수들이 주춤한 사이 그는 유럽 리그 내에서 존재감을 알렸다. 일본 대표 미드필더로 8경기 3골을 올리며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선정 올해의 해외파 선수상을 타기도 했다.
한해 91골을 쏘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잡이로 거듭난 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는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스페인 대표 챠비 에르난데스(31),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7, 이상 바르셀로나)가 나란히 3, 4위를 차지했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0, 파리 생제르맹)이 5위를 기록했다. 라다멜 팔카오(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빈 판 페르시(30, 맨유), 안드레아 피를로(33, 유벤투스)가 그 뒤를 이었다.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21, 산투스)는 13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조나단 윌슨, 파올로 반디니 등 세계적인 축구 전문가 11인의 평가를 통해 정해졌다. 이들은 각각 30명을 선발하여 1위 30점, 2위 29점, 30위 1점 순으로 점수를 매겼다. 총합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가 1위이다. 투표 결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가장 많은 선수(27명)을 배출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23명)가 그 뒤를 이었다.
▲ 영국 가디언지 선정 올해의 선수(1~100위)
1위 - 리오넬 메시 (FC바르셀로나)
2위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3위 - 챠비 에르난데스 (FC바르셀로나)
4위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FC바르셀로나)
5위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파리생제르맹)
6위 - 라다멜 팔카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7위 - 로빈 반 페르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8위 - 안드레아 피를로 (유벤투스)
9위 - 야야 투레 (맨체스터 시티)
10위 - 에디손 카바니 (나폴리)
11위 -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체스터 시티)
12위 - 이케르 카시야스 (레알 마드리드)
13위 - 네이마르 (산투스)
14위 - 세르히오 부스케츠 (FC바르셀로나)
15위 - 샤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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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위 – 루이스 수아레스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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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위 - 웨인 루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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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위 - 디디에 드로그바 (상하이 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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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위 - 마리오 발로텔리 (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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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위 - 사미르 나스리 (맨체스터 시티)
94위 - 카가와 신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5위 - 베슬러이 스나이데르 (인테르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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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