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교체출전’ 볼턴, 셰필드 웬즈데이와 홈경기서 패배
입력 : 2012.12.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기사 첨부이미지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의 교체 투입도 볼턴 원더러스를 연패 수렁에서 구하지 못했다.

볼턴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영국 복싱 데이(Boxing Day)에 열린 ‘2012/2013 잉글리시 챔피언십’ 24라운드 경기에서 셰필드 웬즈데이에 0-1로 패했다. 피터보로와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5 석패를 당한 것에 이어 2연패다.

이청용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볼턴은 전반 25분 마마디 시디베에 헤딩 선제골을 내줘 끌려갔다. 볼턴은 후반 21분 이청용 투입을 필두로 마르코스 알론소와 마빈 소델 등을 투입해 총공세를 폈다.

하지만 이청용을 비롯한 볼턴의 히든 카드는 힘을 쓰지 못했다. 볼턴은 이날 패배로 24전7승8무9패로 승점29점을 유지해 리그 16위로 한 계단 더 내려왔다. 다음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 김보경이 소속된 리그 1위 카디프 시티와 승점 차이는 벌써 21점이나 벌어진 상태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