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경험 많은 두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34)와 네마냐 비디치(31)를 번갈아 투입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맨유의 주장 비디치는 지난해 12월 무릎 수술을 받은지 석 달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지난 7년 동안 최강의 중앙수비 콤비로 명성을 쌓아 온 두 선수를 동시에 출전시키는 대신 번갈아 출전시키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대신 조니 에반스(25)가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이어진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두 선수와 각각 호흡을 맞췄다.
퍼거슨 감독은 축구 전문 매체 'ESPN FC'가 10일 보도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재 퍼디낸드와 비디치를 로테이션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크리스) 스몰링과 (필) 존스의 복귀는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비디치와 퍼디낸드를 교대로 내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두 선수를 번갈아 투입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비디치와 퍼디낸드를 배려하는 마음과 함께 다른 수비수들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 선택이다. 퍼거슨 감독은 "조니 에반스는 대단히 훌륭하다"며 "그는 꾸준히 출전하면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스몰링과 존스는 맨유에서의 경력이 부상으로 방해를 받긴 했지만, 장기적인 일들은 그들에게 달려 있다"며 "그들은 잘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맨유의 주장 비디치는 지난해 12월 무릎 수술을 받은지 석 달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지난 7년 동안 최강의 중앙수비 콤비로 명성을 쌓아 온 두 선수를 동시에 출전시키는 대신 번갈아 출전시키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대신 조니 에반스(25)가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이어진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두 선수와 각각 호흡을 맞췄다.
퍼거슨 감독은 축구 전문 매체 'ESPN FC'가 10일 보도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재 퍼디낸드와 비디치를 로테이션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크리스) 스몰링과 (필) 존스의 복귀는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비디치와 퍼디낸드를 교대로 내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두 선수를 번갈아 투입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비디치와 퍼디낸드를 배려하는 마음과 함께 다른 수비수들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 선택이다. 퍼거슨 감독은 "조니 에반스는 대단히 훌륭하다"며 "그는 꾸준히 출전하면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스몰링과 존스는 맨유에서의 경력이 부상으로 방해를 받긴 했지만, 장기적인 일들은 그들에게 달려 있다"며 "그들은 잘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