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 중인 ‘슈퍼탤런트’ 손흥민(21, 함부르크 SV)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손흥민 영입전에 뛰어들 분위기다.
독일 언론 ‘빌트’는 10일(현지시간) “토트넘이 토레아너를 쫓고 있다”는 헤드라인에 토트넘의 관심을 보도했다. 토레아너(TOREANER)는 독일어 TOR(골)와 KOREANER(한국인)의 합성어로 슈퍼탤런트와 함께 독일 내에서 손흥민의 수식어로 사용되고 있다.
‘빌트’에 따르면 토트넘은 2014년 함부르크와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을 1,000만 유로(약 140억원)에 데려올 계획이다. 빠른 스피드로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격하는 손흥민의 장점을 높이 산 것으로 보인다. ‘빌트’는 “손흥민은 165cm인 토트넘의 애런 레넌보다 20cm나 커 볼 다툼에서 유리”하다며 레넌보다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했다.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손흥민의 팀 동료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는 “토트넘은 항상 최고의 젊은 선수들을 찾았다. 그것이 토트넘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힘”이라고 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한 것이다.
그러나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으로 갈아 입을지는 미지수다. 토트넘의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프랑크 아르네센 함부르크 단장도 “손흥민을 팔 생각이 없다”며 손흥민을 지키겠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독일 언론 ‘빌트’는 10일(현지시간) “토트넘이 토레아너를 쫓고 있다”는 헤드라인에 토트넘의 관심을 보도했다. 토레아너(TOREANER)는 독일어 TOR(골)와 KOREANER(한국인)의 합성어로 슈퍼탤런트와 함께 독일 내에서 손흥민의 수식어로 사용되고 있다.
‘빌트’에 따르면 토트넘은 2014년 함부르크와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을 1,000만 유로(약 140억원)에 데려올 계획이다. 빠른 스피드로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격하는 손흥민의 장점을 높이 산 것으로 보인다. ‘빌트’는 “손흥민은 165cm인 토트넘의 애런 레넌보다 20cm나 커 볼 다툼에서 유리”하다며 레넌보다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했다.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손흥민의 팀 동료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는 “토트넘은 항상 최고의 젊은 선수들을 찾았다. 그것이 토트넘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힘”이라고 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한 것이다.
그러나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으로 갈아 입을지는 미지수다. 토트넘의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프랑크 아르네센 함부르크 단장도 “손흥민을 팔 생각이 없다”며 손흥민을 지키겠다는 뜻을 분명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