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찬하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골칫덩어리 마리오 발로텔리가 이탈리아로 돌아갈까? 잉글랜드 언론은 이적료로 약 2,400만 파운드를 제시한 이탈리아 AC 밀란이 가장 유력한 행선지라고 보도하고 나섰다.
끊임없는 이적설 속에서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보호를 받았던 발로텔리는 이번 시즌 저조한 성적 속에 입지가 좁아진 상태다. 더구나 얼마 전 훈련 도중 만치니 감독이 폭발하며 발로텔리에 달려든 사건까지 벌어져 겨울 이적 시장에서의 행보가 주목되어 왔다.
하지만 잉글랜드 언론의 보도대로 발로텔리의 행선지가 AC 밀란으로 결정될지는 의문이다. 과거 인터밀란 시절 AC 밀란 유니폼을 입는 등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지만 현실적으로 몇 가지 걸림돌이 존재한다. AC 밀란은 이번 시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안토니오 카사노의 이적으로 공격력이 크게 악화됐다. 얼마 전에는 파투까지 브라질로 돌아가며 가용할 수 있는 자원도 줄어들었다.
지암파올로 파찌니, 보얀 크르키치가 왔지만 이적 선수들은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 20살의 스테판 엘 샤라위가 팀 공격을 주도하는 형국이다. 추가적인 공격자원이 필요한 상황이고 발로텔리라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AC 밀란은 이미 발로텔리에 대한 관심을 접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구단주는 발로텔리를 ‘썩은 사과’라 칭하며 관심을 없음을 우회적으로 알렸다.
여기에 지금 AC 밀란 재정 상태로는 2,4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이적료도 큰 부담이다. 호비뉴가 이적하지 않고 남았다는 점도 발로텔리 이적 확률을 낮게 만든다. 현재 AC 밀란은 공격진보다 미드필더와 수비진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그나지오 아바테를 이적시키고 크리스티안 자카르도(파르마)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또,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의 가스톤 라미레스와 엠폴리의 측면 미드필더 리카르도 사포나라를 고려 중이며 이 중 사포나라의 영입은 성사 직전이다. 이 밖에도 AC 밀란이 이브라히모비치를 이적시키면서 미노 라이올라 에이전트와의 관계를 정리하는 단계라는 점에서도 발로텔리 이적은 (당장으로서는) 가능성이 떨어지는 얘기다.
이런 가운데 나폴리가 발로텔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나섰다. 이미 데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구단주가 영입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힌 데 이어 나폴리 공격수 에디손 카바니가 인터뷰를 통해 발로텔리에 손짓을 건넸다. 그렇지만 나폴리 역시 이적료와 연봉 등 현실적인 문제들로 영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끊임없는 이적설 속에서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보호를 받았던 발로텔리는 이번 시즌 저조한 성적 속에 입지가 좁아진 상태다. 더구나 얼마 전 훈련 도중 만치니 감독이 폭발하며 발로텔리에 달려든 사건까지 벌어져 겨울 이적 시장에서의 행보가 주목되어 왔다.
하지만 잉글랜드 언론의 보도대로 발로텔리의 행선지가 AC 밀란으로 결정될지는 의문이다. 과거 인터밀란 시절 AC 밀란 유니폼을 입는 등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지만 현실적으로 몇 가지 걸림돌이 존재한다. AC 밀란은 이번 시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안토니오 카사노의 이적으로 공격력이 크게 악화됐다. 얼마 전에는 파투까지 브라질로 돌아가며 가용할 수 있는 자원도 줄어들었다.
지암파올로 파찌니, 보얀 크르키치가 왔지만 이적 선수들은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 20살의 스테판 엘 샤라위가 팀 공격을 주도하는 형국이다. 추가적인 공격자원이 필요한 상황이고 발로텔리라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AC 밀란은 이미 발로텔리에 대한 관심을 접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구단주는 발로텔리를 ‘썩은 사과’라 칭하며 관심을 없음을 우회적으로 알렸다.
여기에 지금 AC 밀란 재정 상태로는 2,4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이적료도 큰 부담이다. 호비뉴가 이적하지 않고 남았다는 점도 발로텔리 이적 확률을 낮게 만든다. 현재 AC 밀란은 공격진보다 미드필더와 수비진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그나지오 아바테를 이적시키고 크리스티안 자카르도(파르마)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또,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의 가스톤 라미레스와 엠폴리의 측면 미드필더 리카르도 사포나라를 고려 중이며 이 중 사포나라의 영입은 성사 직전이다. 이 밖에도 AC 밀란이 이브라히모비치를 이적시키면서 미노 라이올라 에이전트와의 관계를 정리하는 단계라는 점에서도 발로텔리 이적은 (당장으로서는) 가능성이 떨어지는 얘기다.
이런 가운데 나폴리가 발로텔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나섰다. 이미 데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구단주가 영입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힌 데 이어 나폴리 공격수 에디손 카바니가 인터뷰를 통해 발로텔리에 손짓을 건넸다. 그렇지만 나폴리 역시 이적료와 연봉 등 현실적인 문제들로 영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