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다비드 데헤아(23)를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 캄노우에서 볼 수 있을까?
스페인 언론 ‘엘 문도 데포르티보’와 축구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 “바르사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의 수문장 데헤아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1년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데헤아는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수많은 슈퍼세이브를 기록했지만 공중볼 처리에 미숙함을 보이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완벽한 신임을 얻지는 못했다. 또, 잉글랜드의 거친 축구에 적응하지 못하며 레알 마드리드 등 스페인 무대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바르사는 입지가 좁아진 데헤아를 영입해 빅토르 발데스의 이적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바르사는 2014년 6월까지 계약돼있는 발데스와 계약 연장을 추진했지만 재계약 협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발데스는 스페인 주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리그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캄누우를 떠날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퍼거슨 감독도 데헤아를 팔고 확실한 주전 골키퍼를 물색하고 있는 만큼 두 클럽간의 거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페인 언론 ‘엘 문도 데포르티보’와 축구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 “바르사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의 수문장 데헤아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1년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데헤아는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수많은 슈퍼세이브를 기록했지만 공중볼 처리에 미숙함을 보이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완벽한 신임을 얻지는 못했다. 또, 잉글랜드의 거친 축구에 적응하지 못하며 레알 마드리드 등 스페인 무대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바르사는 입지가 좁아진 데헤아를 영입해 빅토르 발데스의 이적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바르사는 2014년 6월까지 계약돼있는 발데스와 계약 연장을 추진했지만 재계약 협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발데스는 스페인 주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리그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캄누우를 떠날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퍼거슨 감독도 데헤아를 팔고 확실한 주전 골키퍼를 물색하고 있는 만큼 두 클럽간의 거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