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펩 과르디올라(41)의 감독 복귀 선언 이후 연일 그의 거취와 관련된 추측 보도가 쏟아지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과르디올라 영입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 전 감독은 지난 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2 피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감독 복귀를 예고했다. 과르디올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후 유럽 축구계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다시 한 번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주요 리그의 빅클럽들이 과르디올라의 행선지로 거론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유프 하인케스 감독의 계약이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어, 과르디올라 영입에 나설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꼽혔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의 언론 담당관 마르쿠스 호르위크는 15일 독일 일간지 '빌트'에 실린 인터뷰에서 "우리는 유프 하인케스와만 대화 중이다"고 밝혔다. 호르위크는 "유프 하인케스는 우리의 유일한 대화 상대"라며 과르디올라 영입설을 "완벽한 헛소리"라고 못 박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하인케스 감독의 지휘 아래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리그 17라운드까지 2위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승점 격차가 9점으로 벌어지면서, 지난 두 시즌 동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내줬던 리그 우승컵을 탈환할 희망에 부풀어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 전 감독은 지난 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2 피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감독 복귀를 예고했다. 과르디올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후 유럽 축구계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다시 한 번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주요 리그의 빅클럽들이 과르디올라의 행선지로 거론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의 언론 담당관 마르쿠스 호르위크는 15일 독일 일간지 '빌트'에 실린 인터뷰에서 "우리는 유프 하인케스와만 대화 중이다"고 밝혔다. 호르위크는 "유프 하인케스는 우리의 유일한 대화 상대"라며 과르디올라 영입설을 "완벽한 헛소리"라고 못 박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하인케스 감독의 지휘 아래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리그 17라운드까지 2위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승점 격차가 9점으로 벌어지면서, 지난 두 시즌 동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내줬던 리그 우승컵을 탈환할 희망에 부풀어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