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이청용(25)이 후반에 교체투입된 볼턴 원더러스가 선덜랜드를 꺾고 FA컵 32강에 진출했다.
볼턴은 1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리시 FA컵’ 64강 선덜랜드와의 재경기(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32강에 진출했다. 이청용은 후반 24분에 교체 투입돼 재치 있는 패스와 과감한 드리블 돌파를 통해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격이 전개됐고 볼턴은 스피어링과 이글스의 측면이 살아나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11분에는 스피어링의 크로스가 나이트의 머리에 걸렸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중반 이후 선덜랜드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존슨, 세세뇽 등의 측면이 살아나면서 위컴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체적으로 주도권을 내줬던 볼턴이 후반 18분 선덜랜드의 문전에서 프래틀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공격수 소델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볼턴은 후반 21분 이청용을 투입해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선덜랜드는 후반 25분 캠벨과 라르손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선덜랜드의 공격 강화는 수비에 허점을 노출했고 후반 27분 미어스의 패스를 받은 소델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청용은 측면에서 적극적인 문전 침투와 정확한 패스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수비에도 적극 가담했다. 볼턴은 이청용의 투입으로 측면에 안정감을 더했다. 후반 28분에는 장기간 부상에 돌아온 홀든이 투입돼 중원의 무게감을 더했다. 선덜랜드는 후반 막판까지 만회골을 넣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경기는 볼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볼턴은 1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리시 FA컵’ 64강 선덜랜드와의 재경기(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32강에 진출했다. 이청용은 후반 24분에 교체 투입돼 재치 있는 패스와 과감한 드리블 돌파를 통해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격이 전개됐고 볼턴은 스피어링과 이글스의 측면이 살아나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11분에는 스피어링의 크로스가 나이트의 머리에 걸렸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중반 이후 선덜랜드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존슨, 세세뇽 등의 측면이 살아나면서 위컴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체적으로 주도권을 내줬던 볼턴이 후반 18분 선덜랜드의 문전에서 프래틀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공격수 소델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볼턴은 후반 21분 이청용을 투입해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선덜랜드는 후반 25분 캠벨과 라르손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선덜랜드의 공격 강화는 수비에 허점을 노출했고 후반 27분 미어스의 패스를 받은 소델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청용은 측면에서 적극적인 문전 침투와 정확한 패스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수비에도 적극 가담했다. 볼턴은 이청용의 투입으로 측면에 안정감을 더했다. 후반 28분에는 장기간 부상에 돌아온 홀든이 투입돼 중원의 무게감을 더했다. 선덜랜드는 후반 막판까지 만회골을 넣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경기는 볼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