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새 둥지 찾기에 나선 인터 밀란 미드필더 베슬러이 스네이더르(28)가 행선지 결정에 조급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네이더르는 16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이적 결정에 대해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보도를 인용한 인터뷰에서 스네이더르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기는 선수 모두 무엇을 해야 할지 그리고 어디로 가야 할지 1월이 끝나기 전에 결정해야 한다. 나 역시 그러할 것이다“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도 “이적에 대해 서두르지 않겠다. 조급하게 결정하지 않을 것이다”며 다소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스네이더르는 이적이 유력하다. 스네이더르는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구단과 마찰을 일으켰다. 주급 협상에서 이견을 보였기 때문이다. 주급 삭감을 권유한 인테르와 달리 스네이더르는 주급 동결을 주장했다. 설상가상 부상 문제마저 겹쳤다. 스네이더르는 그라운드가 아닌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잦아졌다. 인테르 역시 스네이더르와의 작별을 시사했다. 정황상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스네이더르는 새 둥지를 찾을 가능성이 크다.
차기 행선지로는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거론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인테르와 스네이더르 영입 협상에 나섰음을 발표했다. 스네이더르 에이전트 역시 갈라타사라이 이적에 문을 열어뒀다. 그러나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이적 시장 폐장이 보름 앞둔 상황에서 명확한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스네이더르 역시 1월 이적시장 폐장 전까지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빅리그 잔류가 최우선인 만큼 더 많은 이적 제안을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스네이더르는 16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이적 결정에 대해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보도를 인용한 인터뷰에서 스네이더르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기는 선수 모두 무엇을 해야 할지 그리고 어디로 가야 할지 1월이 끝나기 전에 결정해야 한다. 나 역시 그러할 것이다“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스네이더르는 이적이 유력하다. 스네이더르는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구단과 마찰을 일으켰다. 주급 협상에서 이견을 보였기 때문이다. 주급 삭감을 권유한 인테르와 달리 스네이더르는 주급 동결을 주장했다. 설상가상 부상 문제마저 겹쳤다. 스네이더르는 그라운드가 아닌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잦아졌다. 인테르 역시 스네이더르와의 작별을 시사했다. 정황상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스네이더르는 새 둥지를 찾을 가능성이 크다.
차기 행선지로는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거론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인테르와 스네이더르 영입 협상에 나섰음을 발표했다. 스네이더르 에이전트 역시 갈라타사라이 이적에 문을 열어뒀다. 그러나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이적 시장 폐장이 보름 앞둔 상황에서 명확한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스네이더르 역시 1월 이적시장 폐장 전까지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빅리그 잔류가 최우선인 만큼 더 많은 이적 제안을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