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나폴리의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25)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수 윌프레드 자하(20)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벵거 감독은 지난 몇 달간 아스널의 미래로 꼽히는 시오 월컷과의 재계약을 위해 심혈을 쏟아 왔다. 그러나 월컷과의 재계약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면서 이제 이적시장으로 눈길을 돌렸다. 그간 클럽의 재정 균형을 위해 대형 지출을 꺼려왔던 벵거 감독도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성적에 대한 압박과 풍부한 자금이 맞물려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벵거 감독은 17일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카바니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다"며 영입 희망 목록에 카바니가 포함되어 있다고 인정했다. 특히 "그의 몸값이 대단히 비쌀 거라고? 그건 분명하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면서도 "우리의 은행가는 지금 바로 내 옆에 살고 있고, 우리가 알맞은 선수를 찾아내기만 하면 준비가 되어 있다"고 예전과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아스널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 등 다수의 클럽들이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자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벵거 감독은 "우리는 그를 지켜보고 있다"면서도 "현재까지는 그에 대해 아무런 제의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이번 이적시장에서도 큰돈을 쓰더라도 마지막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벵거 감독은 "이적료는 언제나 이적시장 초반에는 올라가다가, 마지막 주가 되면 내려간다"며 "대부분은 마지막 주에는 이적료가 내려가기 마련이다. 그리고 알다시피 이적의 90퍼센트는 마지막 48시간이 아니면, 마지막 주에 진행된다"고 지적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벵거 감독은 지난 몇 달간 아스널의 미래로 꼽히는 시오 월컷과의 재계약을 위해 심혈을 쏟아 왔다. 그러나 월컷과의 재계약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면서 이제 이적시장으로 눈길을 돌렸다. 그간 클럽의 재정 균형을 위해 대형 지출을 꺼려왔던 벵거 감독도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성적에 대한 압박과 풍부한 자금이 맞물려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벵거 감독은 17일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카바니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다"며 영입 희망 목록에 카바니가 포함되어 있다고 인정했다. 특히 "그의 몸값이 대단히 비쌀 거라고? 그건 분명하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면서도 "우리의 은행가는 지금 바로 내 옆에 살고 있고, 우리가 알맞은 선수를 찾아내기만 하면 준비가 되어 있다"고 예전과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아스널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 등 다수의 클럽들이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자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벵거 감독은 "우리는 그를 지켜보고 있다"면서도 "현재까지는 그에 대해 아무런 제의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이번 이적시장에서도 큰돈을 쓰더라도 마지막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벵거 감독은 "이적료는 언제나 이적시장 초반에는 올라가다가, 마지막 주가 되면 내려간다"며 "대부분은 마지막 주에는 이적료가 내려가기 마련이다. 그리고 알다시피 이적의 90퍼센트는 마지막 48시간이 아니면, 마지막 주에 진행된다"고 지적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