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 이승우(15)에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는 백승호(16)와 장결희(15)도 이적조항 위반으로 출전금지 처분을 받았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25일 바르셀로나 유스팀 외국인 선수 6명이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이적 규정 위반을 이유로 활동 금지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들 중에는 카데테A(15세 이하팀) 소속 백승호와 카데테B(14세 이하팀) 장결희가 포함돼 있었다. 두 선수는 이번 조치로 인해 지난 주말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또한 당분간 출전도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FIFA의 19조는 선수 이적에 관한 조항으로 해외 이적을 18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는 유소년 선수의 무분별한 해외 이적을 막기 위한 규정이다. 예외로 인정되는 사례가 있다. 부모가 해당 선수와 현지에 함께 산다거나 축구와 무관한 일에 종사하는 경우다. 또한 유럽연합(EU), 유럽경제지역(EEA) 내의 이적 그리고 인근 국가 클럽으로의 이적일 경우에도 제외된다.
두 선수는 이적 당시에 바르셀로나를 관장하는 축구협회 개별 조항에 따랐기에 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FIFA가 이 문제에 대해 뒤늦게 제재를 가한 상황이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FIFA의 이번 조치가 선수들에게 자유롭게 축구를 배울 기회와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며 주장했다. 또한 FIFA에 항의 서한을 보내고 구단 관계자가 직접 FIFA 고위 관계자와 접촉하는 등 문제 해결에 나섰다.
사진=스포탈코리아DB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25일 바르셀로나 유스팀 외국인 선수 6명이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이적 규정 위반을 이유로 활동 금지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들 중에는 카데테A(15세 이하팀) 소속 백승호와 카데테B(14세 이하팀) 장결희가 포함돼 있었다. 두 선수는 이번 조치로 인해 지난 주말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또한 당분간 출전도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FIFA의 19조는 선수 이적에 관한 조항으로 해외 이적을 18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는 유소년 선수의 무분별한 해외 이적을 막기 위한 규정이다. 예외로 인정되는 사례가 있다. 부모가 해당 선수와 현지에 함께 산다거나 축구와 무관한 일에 종사하는 경우다. 또한 유럽연합(EU), 유럽경제지역(EEA) 내의 이적 그리고 인근 국가 클럽으로의 이적일 경우에도 제외된다.
두 선수는 이적 당시에 바르셀로나를 관장하는 축구협회 개별 조항에 따랐기에 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FIFA가 이 문제에 대해 뒤늦게 제재를 가한 상황이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FIFA의 이번 조치가 선수들에게 자유롭게 축구를 배울 기회와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며 주장했다. 또한 FIFA에 항의 서한을 보내고 구단 관계자가 직접 FIFA 고위 관계자와 접촉하는 등 문제 해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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