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냅, ''QPR 잔류 가능성 여전히 존재해''
입력 : 2013.02.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해리 레드냅 감독이 리그 잔류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해리 레드냅 감독은 25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경기는 충분히 남아있고, 여전히 가능성은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QPR은 지난 24일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QPR은 승점 17점으로 여전히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는 데 실패했다. 현재 QPR은 갈 길이 바쁘다. 시즌 3분의 2가 지난 현재 QPR은 올 시즌 리그에서 고작 2승에 그치고 있다.

11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17위 위건에 승점 7점차로 뒤져 있어 이변이 없는 한 강등이 유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그나마 희망을 갖는 요소는 3,4월 기간 동안 10위 이하의 팀들과 경기가 연이어 열린다는 점이다. 이 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승점을 벌어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레드냅 감독은 “우리는 더 이상 잃을 게 없다.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우리는 끝났다고 들 말한다. 하지만 2006년 포츠머스 감독 시절 우린 10경기 동안 승점 20점을 얻어 생존했다. 불가능은 없다”라고 리그 잔류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QPR은 다음달 2일 16위 사우스햄턴 원정 경기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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