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가레스 베일(24, 토트넘 훗스퍼)에게서 서서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베일은 2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선제골과 함께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3-2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한 토트넘(승점 51점)은 첼시(승점 49점)를 제치고 리그 3위로 다시 올라섰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베일이었다. 베일은 전반 13분 페널티 에어리어 좌측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무승부가 예견되던 후반 44분 베일은 강력한 슈팅으로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에 승리를 안긴 베일은 리그 15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랭킹 3위로 뛰어 올랐다.
베일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완벽한 골 결정력까지 모든 것이 호날두와 닮아있었다. 왼쪽 측면을 무너트리는 개인기술과 스피드, 날카로운 크로스, 강력한 한 방까지 측면 공격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다. 여기에 최근에는 호날두의 전매특허인 무회전 프리킥까지 장착하며 점점 호날두의 후계자로 발전하는 모습이다.
베일도 호날두를 자신의 롤모델로 삼고 있다. 그는 지난 18일 영국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는 강하고 빠르다. 모든 걸 다 갖춘 선수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득점을 만들 수 있다. 메시 역시 단점을 꼽기 힘들지만 완벽한 선수는 호날두라고 말하고 싶다”며 호날두에 대해 존경심을 숨기지 않았다.
호날두의 모든 것을 배우며 점차 완벽한 선수로 거듭나고 있는 베일. 그의 꿈처럼 넥스트 호날두가 돼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Michael Zemanek/BPI/스포탈코리아
베일은 2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선제골과 함께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3-2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한 토트넘(승점 51점)은 첼시(승점 49점)를 제치고 리그 3위로 다시 올라섰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베일이었다. 베일은 전반 13분 페널티 에어리어 좌측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무승부가 예견되던 후반 44분 베일은 강력한 슈팅으로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에 승리를 안긴 베일은 리그 15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랭킹 3위로 뛰어 올랐다.
베일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완벽한 골 결정력까지 모든 것이 호날두와 닮아있었다. 왼쪽 측면을 무너트리는 개인기술과 스피드, 날카로운 크로스, 강력한 한 방까지 측면 공격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다. 여기에 최근에는 호날두의 전매특허인 무회전 프리킥까지 장착하며 점점 호날두의 후계자로 발전하는 모습이다.
베일도 호날두를 자신의 롤모델로 삼고 있다. 그는 지난 18일 영국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는 강하고 빠르다. 모든 걸 다 갖춘 선수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득점을 만들 수 있다. 메시 역시 단점을 꼽기 힘들지만 완벽한 선수는 호날두라고 말하고 싶다”며 호날두에 대해 존경심을 숨기지 않았다.
호날두의 모든 것을 배우며 점차 완벽한 선수로 거듭나고 있는 베일. 그의 꿈처럼 넥스트 호날두가 돼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Michael Zemanek/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