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 정말 중요한 일주일이다. 팀의 운명이 달린 시간이다. 이 기간 어떤 결과를 내느냐에 따라 올 시즌 농사가 풍년이냐 흉년이냐가 결정된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 이야기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와 ‘코파 델 레이’ 준결승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어 정확히 일주일 후인 다음달 6일 올드트라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벌인다. 이 2차례의 원정경기에 레알 마드리드의 올 시즌 모든 것이 걸려 있다.
물론 이번 주말 FC 바르셀로나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리그에서는 이미 바르사와 승점 16점차로 벌어져 있다. 일반의 상식으로 봤을 때 남은 일정에서 이 격차를 뒤집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때문에 조세 무리뉴 감독도 코파 델 레이와 챔피언스리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리뉴 감독과 그의 ‘하얀 사자들’은 바르셀로나와 맨유 격파를 위해 그야말로 혼신의 힘을 다 쏟아 부을 참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수트 외질을 비롯해 팀의 정예 멤버들은 일단 코파 델 레이와 챔스 경기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레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기 위해선 일단 무조건 골을 넣어야 한다. 왜냐하면 레알은 홈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바르사, 맨유와 각각 1-1로 비겼기에 원정경기 다득점 원칙에 따라 골을 넣지 못할 경우 무조건 탈락하기 때문이다. 일단 골을 넣고, 이기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비기더라도 2-2 이상의 스코어를 내야한다.
반면 이번 주말에 열리는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FC 바르셀로나전은 주전들을 벤치에 앉히고 ‘1.5군’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주전 선수들에게 일주일 사이에 3경기를 치르도록 만들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의 올 시즌 운명. 이 일주일에 달려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와 ‘코파 델 레이’ 준결승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어 정확히 일주일 후인 다음달 6일 올드트라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벌인다. 이 2차례의 원정경기에 레알 마드리드의 올 시즌 모든 것이 걸려 있다.
물론 이번 주말 FC 바르셀로나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리그에서는 이미 바르사와 승점 16점차로 벌어져 있다. 일반의 상식으로 봤을 때 남은 일정에서 이 격차를 뒤집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때문에 조세 무리뉴 감독도 코파 델 레이와 챔피언스리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리뉴 감독과 그의 ‘하얀 사자들’은 바르셀로나와 맨유 격파를 위해 그야말로 혼신의 힘을 다 쏟아 부을 참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수트 외질을 비롯해 팀의 정예 멤버들은 일단 코파 델 레이와 챔스 경기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레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기 위해선 일단 무조건 골을 넣어야 한다. 왜냐하면 레알은 홈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바르사, 맨유와 각각 1-1로 비겼기에 원정경기 다득점 원칙에 따라 골을 넣지 못할 경우 무조건 탈락하기 때문이다. 일단 골을 넣고, 이기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비기더라도 2-2 이상의 스코어를 내야한다.
반면 이번 주말에 열리는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FC 바르셀로나전은 주전들을 벤치에 앉히고 ‘1.5군’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주전 선수들에게 일주일 사이에 3경기를 치르도록 만들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의 올 시즌 운명. 이 일주일에 달려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