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회장, “바르사는 최고만 원해”…네이마르 언급
입력 : 2013.02.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바르셀로나(바르사)의 산드로 로셀 회장이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21)를 언급하며 영입 대상임을 사실상 인정했다.

바르사의 로셀 회장은 25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르사는 항상 최고의 선수들만 원한다. 우리는 선수단을 강화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2014년까지 산토스와 계약돼있다”며 네이마르를 직접 언급했다.

로셀 회장은 네이마르의 이적에 대해 확실히 말하지는 않았지만 우회적으로 영입 의사를 표현했다. 그는 “클럽의 성공은 메시, 샤바처럼 선수들을 성장시키는 것에 있다. 그러나 만약 우리 팀 내에 적합한 선수들이 없다면 외부에서 최고의 선수들을 찾고 있다”며 영입대상이 외부에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브라질 대표팀 동료이자 바르사의 주전 윙백 다니엘 알베스(30)도 네이마르의 바르사행을 언급하며 이적을 확인했다. 알베스는 문도 데포르티보 등 유럽 주요 언론과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이미 바르셀로나 이적에 동의한 상태"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의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네이마르. 과연 네이마르가 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와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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