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첼시 수비수 게리 케이힐(28)이 올 시즌 빽빽한 일정으로 인한 체력적인 어려움을 호소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새 역사를 창조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오히려 첼시에게 독으로 작용했다. 첼시는 올 시즌 4개 대회(리그, FA컵, 캐피털 원 컵,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UEFA 수퍼컵과 FIFA 클럽 월드컵까지 상당수의 경기를 소화해야 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3위로 탈락하면서 유로파리그에도 참가하고 있다.
케이힐은 26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불행하게도 이런 것들이 우리를 힘들게 한다. 난 가끔 경기를 치르면서 약간의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5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27라운드 경기는 첼시의 올 시즌 46번째 경기였다. 이는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스널보다 무려 5경기가 더 많은 것이다. 첼시는 지난 8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수퍼컵 경기 후 지금까지 1주일 이상 휴식을 취한 적이 없다.
첼시에게 맨시티전은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하지만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 끝에 0-2로 패하면서 리그 4위까지 추락했고, 5위 아스널과의 승점차는 2점으로 좁혀진 상황이다.
케이힐은 “우리는 약 29주 동안 단 1주일도 쉬지 못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모든 대회에서 100%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서주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맨시티는 한 주를 푹 쉬었고, 우리들은 터무니 없이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맨시티 선수들은 몸 상태가 훨씬 가볍고 날카로웠다”라며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첼시는 주중 미들스브로와의 FA컵 16강전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웨스트 브롬위치(28라운드)를 상대한 뒤 다음주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위해 루마니아 원정길에 나선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
첼시는 지난 시즌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새 역사를 창조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오히려 첼시에게 독으로 작용했다. 첼시는 올 시즌 4개 대회(리그, FA컵, 캐피털 원 컵,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UEFA 수퍼컵과 FIFA 클럽 월드컵까지 상당수의 경기를 소화해야 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3위로 탈락하면서 유로파리그에도 참가하고 있다.
지난 25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27라운드 경기는 첼시의 올 시즌 46번째 경기였다. 이는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스널보다 무려 5경기가 더 많은 것이다. 첼시는 지난 8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수퍼컵 경기 후 지금까지 1주일 이상 휴식을 취한 적이 없다.
첼시에게 맨시티전은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하지만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 끝에 0-2로 패하면서 리그 4위까지 추락했고, 5위 아스널과의 승점차는 2점으로 좁혀진 상황이다.
케이힐은 “우리는 약 29주 동안 단 1주일도 쉬지 못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모든 대회에서 100%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서주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맨시티는 한 주를 푹 쉬었고, 우리들은 터무니 없이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맨시티 선수들은 몸 상태가 훨씬 가볍고 날카로웠다”라며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첼시는 주중 미들스브로와의 FA컵 16강전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웨스트 브롬위치(28라운드)를 상대한 뒤 다음주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위해 루마니아 원정길에 나선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