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이 또 한번 날았다.
바란은 27일(한국시간) 누 캄프에서 열린 2013 스페인 국왕배 준결승 2차전 후반 28분 그림같은 헤딩골을 터뜨렸다. 이 한방으로 2-0이던 스코어는 3-0으로 벌어지며 FC 바르셀로나에 ‘KO 펀치’를 먹여버렸다.
이로써 바란은 지난달 31일 국왕배 준결승 1차전 홈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면서 ‘엘 클라시코’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바란은 공격 뿐 아니라 본연의 임무인 수비에서도 빛을 발했다. 페페 대신 중앙 수비수로 나선 바란은 타이트한 마크와 정확한 볼 처리, 나이에 걸맞지 않은 안정된 볼 처리로 레알 마드리드의 후방을 튼튼히 지켜줬다.
이날 조세 무리뉴 감독은 수비 라인을 올리고 미드필드에서의 집중 수비로 바르셀로나에 맞섰다. 바란은 수비진의 중심을 잡아줬고, 몸을 날리는 태클과 결정적 순간에서의 걷어내기, 앞 선에서의 패스 커팅 등 여러 방면에서 수비를 정말 잘 해줬다. 또한 레알이 역습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제대로 뒷받침을 했다. 2골을 터뜨린 호날두가 승리의 주역이었다면 바란은 '명품 조연'이었다.
바란은 이제 명실상부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의 핵으로 떠올랐다. 과거 프란츠 베켄바우어, 프랑코 바레시, 페르난도 이에로 등 유럽축구의 전설적인 수비수들이 10대 후반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것처럼 바란도 이들의 길을 따라가고 있다.
바란의 커리어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바란은 27일(한국시간) 누 캄프에서 열린 2013 스페인 국왕배 준결승 2차전 후반 28분 그림같은 헤딩골을 터뜨렸다. 이 한방으로 2-0이던 스코어는 3-0으로 벌어지며 FC 바르셀로나에 ‘KO 펀치’를 먹여버렸다.
이로써 바란은 지난달 31일 국왕배 준결승 1차전 홈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면서 ‘엘 클라시코’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바란은 공격 뿐 아니라 본연의 임무인 수비에서도 빛을 발했다. 페페 대신 중앙 수비수로 나선 바란은 타이트한 마크와 정확한 볼 처리, 나이에 걸맞지 않은 안정된 볼 처리로 레알 마드리드의 후방을 튼튼히 지켜줬다.
이날 조세 무리뉴 감독은 수비 라인을 올리고 미드필드에서의 집중 수비로 바르셀로나에 맞섰다. 바란은 수비진의 중심을 잡아줬고, 몸을 날리는 태클과 결정적 순간에서의 걷어내기, 앞 선에서의 패스 커팅 등 여러 방면에서 수비를 정말 잘 해줬다. 또한 레알이 역습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제대로 뒷받침을 했다. 2골을 터뜨린 호날두가 승리의 주역이었다면 바란은 '명품 조연'이었다.
바란은 이제 명실상부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의 핵으로 떠올랐다. 과거 프란츠 베켄바우어, 프랑코 바레시, 페르난도 이에로 등 유럽축구의 전설적인 수비수들이 10대 후반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것처럼 바란도 이들의 길을 따라가고 있다.
바란의 커리어는 이제부터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