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고 마드리드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 마드리드 더비를 벌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8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서 열린 '2012-2013 코파 델 레이' 세비야와의 준결승 2차전에서 2-2로 비겼으나 1, 2차전 합계 4-3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결승전은 5월 18일 단판 승부로 벌어진다.
1차전 홈경기서 디에고 코스타의 2골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날도 코스타가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순조롭게 경기를 시작했다. 여유롭게 경기 운영을 펼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29분 라다멜 팔카오가 코스타의 도움을 받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2-0으로 도망갔다.
세비야는 포기하지 않았다. 전반 39분 헤수스 나바스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다. 1-2로 끌려가던 세비야는 설상가상 후반 31분 게리 메델이 경고누적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처하기도 했다. 후반 46분 이반 라키티치가 기어코 동점골을 넣기는 했지만, 전체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Javier Garcia/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8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서 열린 '2012-2013 코파 델 레이' 세비야와의 준결승 2차전에서 2-2로 비겼으나 1, 2차전 합계 4-3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결승전은 5월 18일 단판 승부로 벌어진다.
1차전 홈경기서 디에고 코스타의 2골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날도 코스타가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순조롭게 경기를 시작했다. 여유롭게 경기 운영을 펼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29분 라다멜 팔카오가 코스타의 도움을 받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2-0으로 도망갔다.
세비야는 포기하지 않았다. 전반 39분 헤수스 나바스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다. 1-2로 끌려가던 세비야는 설상가상 후반 31분 게리 메델이 경고누적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처하기도 했다. 후반 46분 이반 라키티치가 기어코 동점골을 넣기는 했지만, 전체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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