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호나우지뉴가 자신의 별명이 외계인임을 그라운드에서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유럽 무대 빅리그에서 그 모습이 사라져 호나우지뉴의 기량이 완전 녹슬었다고 생각하면 오산. 호나우지뉴의 이번 묘기는 드리블이나 환상적인 득점 장면이 아니라 살인 태클을 피하는 것. 이 장면은 유투브를 통해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공개되었다.
아틀레티코 미네이루에서 공격수로 맹활약하고 있는 호나우지뉴는 28일 아르헨티나 클럽인 아스세날과의 경기에서 일반적인 경기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악의적인 태클을 당했다. 예의 날렵한 모습으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던 호나우지뉴에게 상대팀의 수비수 디에구 브라기에리가 '양발 날아차기 태클'을 시도한 것이다. 하지만 호나우지뉴는 그 짧은 시간 동안 기가 막히게 무릎을 뒤로 살짝 움직여 악의적인 태클을 피했다. 비록 그라운드에 넘어졌으나 심각한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심판은 선수 생명을 끊을 수도 있는 악의적인 반칙에도 불구하고 아틀레티코에 페널티킥만을 부여했다. 호나우지뉴는 끔찍한 태클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 툭툭털고 일어나 직접 키커로 나섰으나 공이 크로스바로를 맞는 바람에 골을 넣지는 못했다. 경기는 아틀레티코가 5-2로 이겼다. 이를 보도한 외신들은 비신사적이고 악의적인 태클을 가한 수비수를 맹비난했다. 이 장면을 유투브로 지켜본 한 국내 축구팬은 "제 2의 톰 밀러 사건이 나올 뻔 했다"며 이청용의 아픈 과거를 떠올리기도 했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아틀레티코 미네이루에서 공격수로 맹활약하고 있는 호나우지뉴는 28일 아르헨티나 클럽인 아스세날과의 경기에서 일반적인 경기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악의적인 태클을 당했다. 예의 날렵한 모습으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던 호나우지뉴에게 상대팀의 수비수 디에구 브라기에리가 '양발 날아차기 태클'을 시도한 것이다. 하지만 호나우지뉴는 그 짧은 시간 동안 기가 막히게 무릎을 뒤로 살짝 움직여 악의적인 태클을 피했다. 비록 그라운드에 넘어졌으나 심각한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심판은 선수 생명을 끊을 수도 있는 악의적인 반칙에도 불구하고 아틀레티코에 페널티킥만을 부여했다. 호나우지뉴는 끔찍한 태클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 툭툭털고 일어나 직접 키커로 나섰으나 공이 크로스바로를 맞는 바람에 골을 넣지는 못했다. 경기는 아틀레티코가 5-2로 이겼다. 이를 보도한 외신들은 비신사적이고 악의적인 태클을 가한 수비수를 맹비난했다. 이 장면을 유투브로 지켜본 한 국내 축구팬은 "제 2의 톰 밀러 사건이 나올 뻔 했다"며 이청용의 아픈 과거를 떠올리기도 했다.
☞<호나우지뉴 살인 태클 피하기 신공 영상!>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