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풀럼에서 옛 기량을 회복하고 있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최근 유투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할렘 쉐이크 대열에 동참했다.
유투브 동영상 속의 베르바토프는 변화없는 무표정한 표정으로 "평정심을 잃지 말고 할렘 쉐이크를 하자"라는 문구가 쓰여진 검정색 티셔츠를 입고 광란의 춤꾼들 중앙에 서 있다. 이 문구는 베르바토프가 지난해 12월 27일 사우스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골 세레모니 때 선보였던 "평정심을 잃지 말고 내게 볼이나 패스해!"라는 문구를 약간 바꾼 것이어서 가벼운 웃음을 자아낸다.
할렘 쉐이크는 이미 맨체스터 시티와 크리스탈 팰리스 치어리더 버전으로 소개된 바 있다. 최근에는 이 열기가 아프리카 튀니지에도 상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터넷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이 춤은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DJ 바우어가 작곡한 동명의 곡 '할렘 쉐이크'에 맞춰 추는 막춤으로 전세계적으로 그 열기가 뻗어가고 있다.
베르바토프는 지난 2008년 토트넘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팬들로부터 엄청난 기대를 모았다. 2010/11 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했으나 2011/12 시즌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며 설 자리를 잃었다. 그는 "퍼거슨 감독은 앞으로 맨유의 플레이 스타일을 바꿀 것이고 내 자리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라운드보다는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아졌던 그는 2012년 풀럼으로 이적했다.
풀럼으로 이적한 베르바토프는 출장 기회를 얻으며 다시 골감각을 회복했다. 올 시즌 9골을 기록하며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와 함께 득점 순위 공동 19위에 올라 있다.
기획편집팀
유투브 동영상 속의 베르바토프는 변화없는 무표정한 표정으로 "평정심을 잃지 말고 할렘 쉐이크를 하자"라는 문구가 쓰여진 검정색 티셔츠를 입고 광란의 춤꾼들 중앙에 서 있다. 이 문구는 베르바토프가 지난해 12월 27일 사우스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골 세레모니 때 선보였던 "평정심을 잃지 말고 내게 볼이나 패스해!"라는 문구를 약간 바꾼 것이어서 가벼운 웃음을 자아낸다.
할렘 쉐이크는 이미 맨체스터 시티와 크리스탈 팰리스 치어리더 버전으로 소개된 바 있다. 최근에는 이 열기가 아프리카 튀니지에도 상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터넷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이 춤은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DJ 바우어가 작곡한 동명의 곡 '할렘 쉐이크'에 맞춰 추는 막춤으로 전세계적으로 그 열기가 뻗어가고 있다.
베르바토프는 지난 2008년 토트넘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팬들로부터 엄청난 기대를 모았다. 2010/11 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했으나 2011/12 시즌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며 설 자리를 잃었다. 그는 "퍼거슨 감독은 앞으로 맨유의 플레이 스타일을 바꿀 것이고 내 자리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라운드보다는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아졌던 그는 2012년 풀럼으로 이적했다.
풀럼으로 이적한 베르바토프는 출장 기회를 얻으며 다시 골감각을 회복했다. 올 시즌 9골을 기록하며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와 함께 득점 순위 공동 19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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