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후계자 결정은 구단 몫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자신의 후계자 결정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은퇴 후 계획에 대해서는 클럽 이사를 맡고 싶다고 알렸다.
퍼거슨 감독은 1일 영국 매거진 ‘24/7’ 창간 기념 인터뷰에서 아직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은퇴 시점에 대해 누구도 알지 못한다. 나 역시 그러하다”며 아직 은퇴 계획이 없음을 못 박았다. 건강 문제에 대해서는 “내게 은퇴를 권하는 이가 의사는 아닐 것이다”며 우려를 일축했다.
후계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퍼거슨 감독은 “구단측에서 내게 후임자에 대해 물어볼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감독 선임은 내가 아닌 구단의 결정이다”며 후임 감독 결정은 구단의 몫이라고 말했다.
퍼거슨 감독은 맨유 역사 그 자체다. 1986년 11월 맨유 감독 부임 후 27년 동안 37개의 우승 트로피를 양산했다. 2010/2011시즌에는 리버풀을 제치고 19회 우승으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 기록을 경신했다. 퍼거슨 부임 후 맨유는 12번의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맨유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페이스만 이어간다면 20번째 리그 우승도 시간문제라는 분석이다.
관건은 고령의 나이다. 71세의 퍼거슨은 은퇴를 고려할 나이다. 이번 ‘24/7’과의 인터뷰에서도 “은퇴 후 맨유 이사직을 맡고 싶다”며 은퇴 후 계획에 대해 알렸다.
퍼거슨 감독 후계자로는 주제 무리뉴와 데이비드 모예스 그리고 주젭 과르디올라 등 쟁쟁한 명장들이 이름을 올렸다. 후계자에 대해 퍼거슨 감독은 “구단에게 맡기겠다”며 구단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자신의 후계자 결정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은퇴 후 계획에 대해서는 클럽 이사를 맡고 싶다고 알렸다.
퍼거슨 감독은 1일 영국 매거진 ‘24/7’ 창간 기념 인터뷰에서 아직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은퇴 시점에 대해 누구도 알지 못한다. 나 역시 그러하다”며 아직 은퇴 계획이 없음을 못 박았다. 건강 문제에 대해서는 “내게 은퇴를 권하는 이가 의사는 아닐 것이다”며 우려를 일축했다.
후계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퍼거슨 감독은 “구단측에서 내게 후임자에 대해 물어볼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감독 선임은 내가 아닌 구단의 결정이다”며 후임 감독 결정은 구단의 몫이라고 말했다.
퍼거슨 감독은 맨유 역사 그 자체다. 1986년 11월 맨유 감독 부임 후 27년 동안 37개의 우승 트로피를 양산했다. 2010/2011시즌에는 리버풀을 제치고 19회 우승으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 기록을 경신했다. 퍼거슨 부임 후 맨유는 12번의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맨유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페이스만 이어간다면 20번째 리그 우승도 시간문제라는 분석이다.
관건은 고령의 나이다. 71세의 퍼거슨은 은퇴를 고려할 나이다. 이번 ‘24/7’과의 인터뷰에서도 “은퇴 후 맨유 이사직을 맡고 싶다”며 은퇴 후 계획에 대해 알렸다.
퍼거슨 감독 후계자로는 주제 무리뉴와 데이비드 모예스 그리고 주젭 과르디올라 등 쟁쟁한 명장들이 이름을 올렸다. 후계자에 대해 퍼거슨 감독은 “구단에게 맡기겠다”며 구단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