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베일에 대한 전담 마크는 없다”
토트넘 홋스퍼와의 맞대결을 앞둔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가레스 베일(23)에 대한 전담 마크를 붙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1일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토트넘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벵거 감독은 “우리는 특정 선수 베일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지 않았다. 이는 늘 똑같은 방식이다. 우리는 팀으로서 우리 강점 살리기에 집중할 것이다. 그리고 상대를 잊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선수는 각기 다른 자질을 갖추고 있다. 최대한 적게 상대하고 싶은 특별한 선수란 없다”며 베일만이 아닌 토트넘 선수 모두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스널은 4일 새벽 1시(한국시간)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토트넘과 격돌한다. 두 팀 경기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북런던 더비로 불린다. 더비전 라이벌답게 매 경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두 팀 모두 중요한 일전이다. 토트넘은 리그 3위 사수를 위해서 승리해야 한다. 5위 아스널은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첼시 추격을 위해 반드시 토트넘을 꺾어야 한다.
더비전 최고 이슈는 베일이다. 올 시즌 베일은 15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토트넘 3위를 이끈 장본인이다. 아스널로서도 베일은 경계 대상 1호다.
벵거 감독은 입장은 달랐다. 베일 한 명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토트넘 선수 전원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아스널식 축구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벵거 감독은 “이번 경기는 흥미로운 한 판이 될 것이다. 패한다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기 때문이다”며 경계심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승리를 자신 한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토트넘 홋스퍼와의 맞대결을 앞둔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가레스 베일(23)에 대한 전담 마크를 붙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1일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토트넘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벵거 감독은 “우리는 특정 선수 베일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지 않았다. 이는 늘 똑같은 방식이다. 우리는 팀으로서 우리 강점 살리기에 집중할 것이다. 그리고 상대를 잊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선수는 각기 다른 자질을 갖추고 있다. 최대한 적게 상대하고 싶은 특별한 선수란 없다”며 베일만이 아닌 토트넘 선수 모두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스널은 4일 새벽 1시(한국시간)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토트넘과 격돌한다. 두 팀 경기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북런던 더비로 불린다. 더비전 라이벌답게 매 경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두 팀 모두 중요한 일전이다. 토트넘은 리그 3위 사수를 위해서 승리해야 한다. 5위 아스널은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첼시 추격을 위해 반드시 토트넘을 꺾어야 한다.
더비전 최고 이슈는 베일이다. 올 시즌 베일은 15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토트넘 3위를 이끈 장본인이다. 아스널로서도 베일은 경계 대상 1호다.
벵거 감독은 입장은 달랐다. 베일 한 명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토트넘 선수 전원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아스널식 축구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벵거 감독은 “이번 경기는 흥미로운 한 판이 될 것이다. 패한다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기 때문이다”며 경계심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승리를 자신 한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