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너무 잘 나가다보니 배가 부른 걸까. 최근 연이은 경기력 저하로 비판받고 있는 바르셀로나 얘기다.
로날드 쿠만 페예노르트 감독이 '친정팀'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헝그리 정신 부족을 질타하고 나섰다. 쿠만은 현역 시절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서 바르셀로나의 간판스타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친정팀이 부진한 이유로 "헝그리 정신 부족하다"고 아주 매몰차게 비판했다. 바르사는 올 시즌 내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순항을 거듭해 오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AC 밀란에, 국왕배 준결승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각각 완패하며 시즌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쿠만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잘 나가다보니 경기에 대한 동기 부여가 부족했던 게 문제였다"고 진단한 뒤 "바르사는 정상급 레벨에서 너무 많은 경기를 치러 왔다. 개인적으로도, 조직적으로도 컨디션이 떨어지는 건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며 친정팀 부진의 원인을 날카롭게 지목했다.
계속해서 쿠만 감독은 "내 생각에 레알은 엘 클라시코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리그 경기에서 바르사를 추격하기엔 그 거리가 너무 멀리 떨어졌다. 리그 우승은 바르사가 차지할 것" 이라며 바르사의 리그 우승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쿠만 감독은 "현재 바르사는 완벽하게 완성된 팀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타깃맨이 없는 것은 문제점 중 하나"라며 "바르사는 메시에게 최전방과 섀도스트라이커, 윙어 역할을 겸하게 하고 있지만 때로는 전형적인 타깃맨의 존재가 필요한 순간들이 있다" 며 나름대로 정팀의 약점을 지적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바르사는 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또 한 번의 '엘 클라시코'를 벌인다.
로날드 쿠만 페예노르트 감독이 '친정팀'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헝그리 정신 부족을 질타하고 나섰다. 쿠만은 현역 시절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서 바르셀로나의 간판스타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친정팀이 부진한 이유로 "헝그리 정신 부족하다"고 아주 매몰차게 비판했다. 바르사는 올 시즌 내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순항을 거듭해 오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AC 밀란에, 국왕배 준결승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각각 완패하며 시즌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쿠만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잘 나가다보니 경기에 대한 동기 부여가 부족했던 게 문제였다"고 진단한 뒤 "바르사는 정상급 레벨에서 너무 많은 경기를 치러 왔다. 개인적으로도, 조직적으로도 컨디션이 떨어지는 건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며 친정팀 부진의 원인을 날카롭게 지목했다.
계속해서 쿠만 감독은 "내 생각에 레알은 엘 클라시코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리그 경기에서 바르사를 추격하기엔 그 거리가 너무 멀리 떨어졌다. 리그 우승은 바르사가 차지할 것" 이라며 바르사의 리그 우승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쿠만 감독은 "현재 바르사는 완벽하게 완성된 팀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타깃맨이 없는 것은 문제점 중 하나"라며 "바르사는 메시에게 최전방과 섀도스트라이커, 윙어 역할을 겸하게 하고 있지만 때로는 전형적인 타깃맨의 존재가 필요한 순간들이 있다" 며 나름대로 정팀의 약점을 지적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바르사는 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또 한 번의 '엘 클라시코'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