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 카가와 신지(24)가 프리미어리그 진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맨유는 노리치에 단 한 차례의 슈팅만을 내줬을 만큼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노리치는 맨유의 공격을 막기에 급급했고 거친 플레이로 4장의 경고를 받았다.
맨유의 선제골 주인공은 카가와였다. 전반 추가시간에 로빈 판 페르시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 9월 29일 토트넘전 득점 후 5개월 만에 맛보는 골이었다.
탄력을 받은 카가와는 후반 31분, 42분 연이어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카가와의 두 골에는 웨인 루니의 도움이 있었다. 카가와는 후반 종료 직전 루니의 쐐기골을 돕기도 했다. 두 선수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4-0 승리를 이끌었다.
카가와는 그 동안 부상에 시달리면서 출전 기회가 적었지만, 이날 활약으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맨유는 23승 2무 3패 승점 71점이 됐고, 이날 경기가 없던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6점)와의 승점 차를 15점으로 벌렸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 코리아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맨유는 노리치에 단 한 차례의 슈팅만을 내줬을 만큼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노리치는 맨유의 공격을 막기에 급급했고 거친 플레이로 4장의 경고를 받았다.
맨유의 선제골 주인공은 카가와였다. 전반 추가시간에 로빈 판 페르시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 9월 29일 토트넘전 득점 후 5개월 만에 맛보는 골이었다.
탄력을 받은 카가와는 후반 31분, 42분 연이어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카가와의 두 골에는 웨인 루니의 도움이 있었다. 카가와는 후반 종료 직전 루니의 쐐기골을 돕기도 했다. 두 선수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4-0 승리를 이끌었다.
카가와는 그 동안 부상에 시달리면서 출전 기회가 적었지만, 이날 활약으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맨유는 23승 2무 3패 승점 71점이 됐고, 이날 경기가 없던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6점)와의 승점 차를 15점으로 벌렸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