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과거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던 프란시스코 파본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축구황제' 호나우두보다 완성된 선수라고 추켜세웠다.
레알 유스 출신의 파본은 과거 갈락티코 1기 시절 레알에서 '지단&파본 정책'의 중추적인 인물로 주목받았으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채 방출수순을 밟은 바 있다.
파본은 "호나우두와 호날두를 직접 비교하긴 어렵다. 호나우두는 순수한 스트라이커인 반면 호날두는 좀 더 넓은 영역에서 활약하는 선수이기 때문" 이라 언급한 이후, "내 생각에 호날두가 좀 더 완성된 선수라고 본다"라며 호날두에게 매우 높은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파본은 호나우두의 특별함을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파본은 "요즘 순수한 No.9들이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다. 호나우두는 아마도 이 분야에서 최고의 선수였다. 이것이 바로 그가 특별한 이유" 라며 순수한 No.9를 향한 향수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 밖에 파본은 레알과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50:50의 치열한 승부가 될 것이라 내다봤으며, 2002-03 시즌 당시 호나우두가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해트트릭을 작렬시켰던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레알과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은 6일(한국시간)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다.
레알 유스 출신의 파본은 과거 갈락티코 1기 시절 레알에서 '지단&파본 정책'의 중추적인 인물로 주목받았으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채 방출수순을 밟은 바 있다.
파본은 "호나우두와 호날두를 직접 비교하긴 어렵다. 호나우두는 순수한 스트라이커인 반면 호날두는 좀 더 넓은 영역에서 활약하는 선수이기 때문" 이라 언급한 이후, "내 생각에 호날두가 좀 더 완성된 선수라고 본다"라며 호날두에게 매우 높은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파본은 호나우두의 특별함을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파본은 "요즘 순수한 No.9들이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다. 호나우두는 아마도 이 분야에서 최고의 선수였다. 이것이 바로 그가 특별한 이유" 라며 순수한 No.9를 향한 향수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 밖에 파본은 레알과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50:50의 치열한 승부가 될 것이라 내다봤으며, 2002-03 시즌 당시 호나우두가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해트트릭을 작렬시켰던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레알과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은 6일(한국시간)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