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로마의 왕자' 프란체스코 토티가 세리에A 통산 득점 공동2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주말 제노아와의 홈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통산 225골을 작렬시켰다. 이로써 전 AC 밀란 공격수 군나르 노르달과 어께를 나란히 하게 됐다.
세리에A 통산 득점 1위 자리는 '전설의 폭격기' 실비오 피올라가 오랜 기간 동안 지켜내고 있다. 이탈리아를 1938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던 피올라는 현역 시절 총 274골을 기록했으며, 토티는 현재 피올라를 49골 차로 추격하고 있는 중이다.
토티는 제노아전 득점 이후 인터뷰를 통해 "이 골의 영광을 지금 내 앞에 있는 모든 사람들, 로마 팬들에게 바치고 싶다"며 "중요한 업적을 쌓아올리게 돼 정말 행복하다. 나의 225골은 곧 로마를 향한 애정의 상징"이라며 만족감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로마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여부와 관련, "우리는 올 시즌을 3위로 마무리할 수 있다"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 라며 동료들에게 공개적으로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로마는 현재 리그 7위에 머물러 있지만 3위 AC밀란과의 승점 차가 5점에 불과해 얼마든지 3위 탈환이 가능한 상황이다. AC밀란, 인터 밀란, 라치오, 피오렌티나, AS 로마 등의 치열한 3위 다툼은 올 시즌 세리에A의 최대 볼거리로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그는 지난주말 제노아와의 홈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통산 225골을 작렬시켰다. 이로써 전 AC 밀란 공격수 군나르 노르달과 어께를 나란히 하게 됐다.
세리에A 통산 득점 1위 자리는 '전설의 폭격기' 실비오 피올라가 오랜 기간 동안 지켜내고 있다. 이탈리아를 1938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던 피올라는 현역 시절 총 274골을 기록했으며, 토티는 현재 피올라를 49골 차로 추격하고 있는 중이다.
토티는 제노아전 득점 이후 인터뷰를 통해 "이 골의 영광을 지금 내 앞에 있는 모든 사람들, 로마 팬들에게 바치고 싶다"며 "중요한 업적을 쌓아올리게 돼 정말 행복하다. 나의 225골은 곧 로마를 향한 애정의 상징"이라며 만족감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로마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여부와 관련, "우리는 올 시즌을 3위로 마무리할 수 있다"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 라며 동료들에게 공개적으로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로마는 현재 리그 7위에 머물러 있지만 3위 AC밀란과의 승점 차가 5점에 불과해 얼마든지 3위 탈환이 가능한 상황이다. AC밀란, 인터 밀란, 라치오, 피오렌티나, AS 로마 등의 치열한 3위 다툼은 올 시즌 세리에A의 최대 볼거리로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