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FC 바르셀로나의 추락이 계속 되고 있다.
바르사는 사령탑인 티토 빌라노바의 공백 속에 국왕컵에서 탈락했고, 챔피언스리그도 8강 진출 가능성도 매우 낮다. 그런 가운데 지난주 두 차례의 '엘 클라시코'에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2경기 모두 완패했다.
팀 역사상 치욕스런 기록도 탄생했다. 바르사는 지난 1월 10일 이후 13경기에서 연속 실점하며 21골을 내줬다. 바르사가 13경기 연속 실점한 것은 지난 1962년 이후 무려 51년 만의 일이다.
현재 바르사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컨디션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바르사의 패스 플레이를 담당하는 샤비 에르난데스는 허벅지를 다쳤고, 이니에스타와 페드로는 컨디션이 나빠 측면 공격이 제대로 살아나지 않았다. 여기에 더해 이들 두 선수는 계속 피로를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불안한 수비라인이 개선될 여지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바르셀로나는 실제로 올 시즌 초반부터 수비수들의 줄부상에 어려움을 겼었다. 푸욜은 광대뼈 골절과 무릎, 팔꿈치 부상으로 오랫동안 출전하지 못하고 있고, 피케 또한 발목을 다쳐 수비라인을 꾸리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물론 두 선수 모두 복귀했지만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물론 지난 몇 차례의 경기로 '바르사의 위기’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수년간 최정상에 있던 팀이 갑자기 못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한건 샤비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황금 미드필더진이 노쇠 기미를 보이고 있고, 바르사의 장기인 '티키타카'가 예전처럼 효율적이지 않다는것이다.
바르사는 오는 13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AC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갖는다. 바르사가 세간의 비판에서 벗어나 제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 현재 돌아가는 상태로 봐서는 정말 어려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바르사는 사령탑인 티토 빌라노바의 공백 속에 국왕컵에서 탈락했고, 챔피언스리그도 8강 진출 가능성도 매우 낮다. 그런 가운데 지난주 두 차례의 '엘 클라시코'에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2경기 모두 완패했다.
팀 역사상 치욕스런 기록도 탄생했다. 바르사는 지난 1월 10일 이후 13경기에서 연속 실점하며 21골을 내줬다. 바르사가 13경기 연속 실점한 것은 지난 1962년 이후 무려 51년 만의 일이다.
불안한 수비라인이 개선될 여지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바르셀로나는 실제로 올 시즌 초반부터 수비수들의 줄부상에 어려움을 겼었다. 푸욜은 광대뼈 골절과 무릎, 팔꿈치 부상으로 오랫동안 출전하지 못하고 있고, 피케 또한 발목을 다쳐 수비라인을 꾸리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물론 두 선수 모두 복귀했지만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물론 지난 몇 차례의 경기로 '바르사의 위기’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수년간 최정상에 있던 팀이 갑자기 못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한건 샤비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황금 미드필더진이 노쇠 기미를 보이고 있고, 바르사의 장기인 '티키타카'가 예전처럼 효율적이지 않다는것이다.
바르사는 오는 13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AC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갖는다. 바르사가 세간의 비판에서 벗어나 제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 현재 돌아가는 상태로 봐서는 정말 어려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