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퍼거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무리뉴 감독과의 역대전적을 뒤집고 승리할 것인가
퍼거슨 감독과 무리뉴 감독은 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유 올드트래포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운명의 한판 대결을 벌인다.
흥미로운 사실은 퍼거슨 감독이 레알의 무리뉴 감독보다 여러 면에서 우위에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역대 전적에서 뒤지고 있다. 퍼거슨과 무리뉴의 양자 대결은 물론 맨유와 레알의 역대전적에서도 레알이 앞서고 있다.
우선 두 팀간의 역대 전적이다. 맨유와 레알은 1956/1957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시작으로 2012/2013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까지 모두 9차례 만났다. 역대 전적에서 레알이 3승 4무 2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감독 간의 전적에서는 무리뉴 감독이 훨씬 앞선다. 무리뉴 감독은 15차례 대결에서 6승 7무 2패로 퍼거슨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잉글랜드 프리미리그 3승 2무 1패, 챔피언스리그 를 비롯한 토너먼트 2승 4무 1패, 그리고 FA컵 등 단판전 1승 1무 등 모든 대회에서 우세하다. 특히 홈 경기에서는 3승 4무로 절대적인 우위를 보였고 어웨이에서도 3승 3무 2패로 앞섰다.
퍼거슨 감독은 역대 전적은 어디까지나 기록일뿐이라며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퍼거슨 감독은 2002/2003 챔피언스리그 8강전 1차전 레알 원정서 1-3으로 패했지만,홈 2차전에서는 4-3으로 승리한 기분 좋은 추억이 있다. 또한 지난 달 14일 2012/2013 챔피언스리그 1차전 원정에서 1-1을 기록, 유리한 상황에서 2차전을 맞는 것도 퍼거슨 감독의 반격이 충분함을 알려 주는 대목이다.
역대 전적에서 앞서는 무리뉴가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지, 아니면 노련한 퍼거슨 감독이 이를 뒤집을 지 6일 새벽이 기다려진다. 축구팬들에게도 맨유와 레알의 2차전은 역사적인 경기가 될 것이다.
사진제공=피파온라인3
퍼거슨 감독과 무리뉴 감독은 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유 올드트래포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운명의 한판 대결을 벌인다.
흥미로운 사실은 퍼거슨 감독이 레알의 무리뉴 감독보다 여러 면에서 우위에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역대 전적에서 뒤지고 있다. 퍼거슨과 무리뉴의 양자 대결은 물론 맨유와 레알의 역대전적에서도 레알이 앞서고 있다.
우선 두 팀간의 역대 전적이다. 맨유와 레알은 1956/1957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시작으로 2012/2013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까지 모두 9차례 만났다. 역대 전적에서 레알이 3승 4무 2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감독 간의 전적에서는 무리뉴 감독이 훨씬 앞선다. 무리뉴 감독은 15차례 대결에서 6승 7무 2패로 퍼거슨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잉글랜드 프리미리그 3승 2무 1패, 챔피언스리그 를 비롯한 토너먼트 2승 4무 1패, 그리고 FA컵 등 단판전 1승 1무 등 모든 대회에서 우세하다. 특히 홈 경기에서는 3승 4무로 절대적인 우위를 보였고 어웨이에서도 3승 3무 2패로 앞섰다.
퍼거슨 감독은 역대 전적은 어디까지나 기록일뿐이라며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퍼거슨 감독은 2002/2003 챔피언스리그 8강전 1차전 레알 원정서 1-3으로 패했지만,홈 2차전에서는 4-3으로 승리한 기분 좋은 추억이 있다. 또한 지난 달 14일 2012/2013 챔피언스리그 1차전 원정에서 1-1을 기록, 유리한 상황에서 2차전을 맞는 것도 퍼거슨 감독의 반격이 충분함을 알려 주는 대목이다.
역대 전적에서 앞서는 무리뉴가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지, 아니면 노련한 퍼거슨 감독이 이를 뒤집을 지 6일 새벽이 기다려진다. 축구팬들에게도 맨유와 레알의 2차전은 역사적인 경기가 될 것이다.
사진제공=피파온라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