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탈락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가 챔피언스리그 '16강 전멸' 위기에 놓였다. EPL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총 4팀을 출전시켰지만 첼시와 맨시티가 조별 라운드에서, 맨유가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제 남은 팀은 아스널 뿐.
유일한 생존팀인 아스널의 8강 진출 전망도 어둡기만 하다. 홈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16강 1차전에서 1-3으로 완패하며 전력 차를 여실히 드러냈기 때문이다. 만약 아스널이 원정 2차전에서 3골차 이상으로 이기지 못하면 EPL은 16강 문턱에서 전멸한다.
얼마 전 스페인 라 리가에 UEFA 공식 리그랭킹 1위 자리를 내줬던 EPL은 최근 들어 3위 분데스리가에게도 거센 추격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EPL과 분데스리가의 총합 포인트는 약 2.6점 차. 분데스리가의 경우 이미 도르트문트를 8강에 올려놓으며 올 시즌 포인트 경쟁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놓은 상태다.
만약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널을 격파하고 챔스 8강에 안착할 경우 다음 시즌 EPL과 분데스리가의 리그랭킹은 뒤바뀔 수 있다. 오랜 기간 부동의 UEFA 리그랭킹 1위를 고수해 온 EPL이 순식간에 3위까지 추락하고 마는 것이다.
EPL은 현재 토트넘과 뉴캐슬 두 팀이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한 상황이며, 이 두 팀의 향후 행보는 EPL과 분데스리가의 UEFA 리그랭킹 경쟁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다. 분데스리가는 오직 슈투트가르트만이 유로파리그에 생존해 있으며, 라 리가 역시 레반테 1팀만을 남겨두고 있다.
# UEFA 공식 리그랭킹(2012-13 시즌 기준, 최근 5시즌 유럽 대항전 포인트 합산)
1. 스페인 라 리가 85.596, 챔스 4장
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9.392, 챔스 4장
3. 독일 분데스리가 76.757, 챔스 4장
4. 이탈리아 세리에A 62.314, 챔스 3장
5. 프랑스 리그1 58.333, 챔스 3장
유일한 생존팀인 아스널의 8강 진출 전망도 어둡기만 하다. 홈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16강 1차전에서 1-3으로 완패하며 전력 차를 여실히 드러냈기 때문이다. 만약 아스널이 원정 2차전에서 3골차 이상으로 이기지 못하면 EPL은 16강 문턱에서 전멸한다.
얼마 전 스페인 라 리가에 UEFA 공식 리그랭킹 1위 자리를 내줬던 EPL은 최근 들어 3위 분데스리가에게도 거센 추격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EPL과 분데스리가의 총합 포인트는 약 2.6점 차. 분데스리가의 경우 이미 도르트문트를 8강에 올려놓으며 올 시즌 포인트 경쟁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놓은 상태다.
만약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널을 격파하고 챔스 8강에 안착할 경우 다음 시즌 EPL과 분데스리가의 리그랭킹은 뒤바뀔 수 있다. 오랜 기간 부동의 UEFA 리그랭킹 1위를 고수해 온 EPL이 순식간에 3위까지 추락하고 마는 것이다.
EPL은 현재 토트넘과 뉴캐슬 두 팀이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한 상황이며, 이 두 팀의 향후 행보는 EPL과 분데스리가의 UEFA 리그랭킹 경쟁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다. 분데스리가는 오직 슈투트가르트만이 유로파리그에 생존해 있으며, 라 리가 역시 레반테 1팀만을 남겨두고 있다.
# UEFA 공식 리그랭킹(2012-13 시즌 기준, 최근 5시즌 유럽 대항전 포인트 합산)
1. 스페인 라 리가 85.596, 챔스 4장
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9.392, 챔스 4장
3. 독일 분데스리가 76.757, 챔스 4장
4. 이탈리아 세리에A 62.314, 챔스 3장
5. 프랑스 리그1 58.333, 챔스 3장